[100자평] 그림과 그림자

그림과 그림자 - 김혜리 그림산문집
김혜리 지음 / 앨리스 / 2011년 10월

믿고 보는 혜리 기자님의 산문집. 나도 나만의 상상 미술관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 에필로그 마지막 문장은 가히 아름답다.

[100자평] 가벼운 나날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6월

허무에 발버둥 치는 인물들. 욕망에 어긋나는 삶을 받아들일 때만 잠깐의 평온이 지나간다.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뀔 때마다 읽어볼 것 같다.

[100자평]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 세상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지음, 송예슬 옮김 / 윌북 / 2022년 11월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 세상을 보는 렌즈의 너비와 깊이를 확대시켜 줍니다.

[100자평] 빈방의 빛 : 시인이 말하는 호퍼

빈방의 빛 : 시인이 말하는 호퍼
마크 스트랜드 지음, 박상미 옮김 / 한길사 / 2016년 8월

호퍼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사게 됩니다. 호퍼가 얼마나 계획적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어떤 기법과 서사가 들어가 있는지 시인의 언어로 해설해주는 책입니다.

[100자평] 그냥, 사람

그냥, 사람
홍은전 지음 / 봄날의책 / 2020년 9월

얼어붙은 바다를 깨주는 책이란 바로 이런 것! 감사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그냥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