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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지음, 김은령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평점 :
127쪽 : "이 세상의 모든 결핍과 고통, 그 모든 문제는 지구가 필요한 만큼을 생산하지 못하는 무능이 아니라 우리가 나누어 쓰지 못하는 무능에서 발생한다."
누구나 '기후 위기'에 대한 키워드는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나. 근데 우리는 왜 실천을 못 하고 있는가. 아마 '이게 큰 변화를 불러오지 못할 거야'라는 회의주의 때문은 아닐까? 호프 자런이 제시하는 데이터와 이야기를 같이 보며 이제 한 발짝 움직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