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전합니다당신의동료로부터
#노구치소이치지음
#지소연옮김
#RHK알에이치코리아
#세계_첫_민간유인_우주미션_비행사의_친밀한_지구_밖_인사이트

“우주비행사를 꿈꾼다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제목을 지어주고 싶을만큼, 우주에서의 생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상과 교류부터, 선외활동, 우주선 안에서의 근무환경, 나아가 지상으로 귀한 후에는 어떤 삶이 펼쳐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우주에서 찍은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고 있는걸 보고, 책을 읽다가 궁금해서 얼른 찾아 보았다. 다음날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둥둥 떠다니는 액체들이 그저 신기하고, 정말 중력이 없는 공간에서 움직이는것을 실제 보니 신기했던 것 같다. 다만 일본어로 되어 있어 알아듣지 못 해 답답해 하긴 했지만, 덕분에 실제 우주선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주 공간은 낯설다. 아이들 덕분에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졌지, 스스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진 못 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우주가 좀 궁금해졌다. 선외활동을 할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미지의 공간. 그 곳에서 인류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우주비행사들의 노고를 생각하니 뭉클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개인적인 사고 방식이 강하게 자리 잡힌 시점에서, 우주공간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는거!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되는걸 보면서 ‘공동체 의식’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보게 되었다.

지상과의 교류나 동료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오해가 생기지 않게 직접적이면서도 간결하게. 그리고 모르면 물어서 오해가 아닌 이해가 될 수 있게 해야 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보면서 우주가 아닌, 지상에서도 필수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석이 달라지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니까!

우주 임무 수행을 마침 후의 삶은 운동선수들의 은퇴후 삶과 닮은점도 보면서,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는 내면의 힘이 강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는동안, 같이 의사소통을 하는 기분이었다. 뭔가 우주에 있는 우주비행사와 직접적 교신을 나눈 느낌이랄까?

우주는 막연한 곳이 아니라는거, 앞으로 다가올 우주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저자가 고등학생 시절에 만난 다치바나 씨의 #우주로부터귀한 이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계기가 된 것처럼, 이 책도 누군가에게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주에 관심 있는 친구들 보면 좋겠다고, 주변에 노구치소이치님의 유튜브도 자체 홍보도 했다. 이런 영상이 있는지 몰랐다는 반응에, 나도 책 보고 알았다며 이 책을 읽고 있는중이라고 알려줬다.

편독을 하지 않으려 애 쓰는 입장에서 너무나 반가웠던 책이다. 이렇게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알아갈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하다!

RHK북클럽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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