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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 징글리시 콩글리시 잉글리시,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위한 다중지능적 맞춤 솔루션!
장웅상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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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렸다. 정말 저절로 영어를 읽을 수 있을까?

그동안 엄마표 영어에만 몰두했더니.. 생활영어 위주라 별로 어려운 단어도 없고.. 내 영어실력 향상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내 영어 공부를 좀 해야하지 않을까 하던 찰나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제목이 너무 끌렸다.

저자도 엄청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학위만 10개. 현재는 농학을 공부하고 계신단다..^^;

어쨌든 재밌게 읽었다.ㅋ 이미 40대인 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천책들..ㅋ

문법 놓고 산지가 10년을 훌쩍 넘겼는데.. 이 책을 보니 그 옛날 그 책으로 다시 공부하고픈 생각이 들게 했다.

워낙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라 다른 외국어와의 비교도 하면서 재밌게 풀어낸 것 같은데 나는 다른 외국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라.. 저자의 고급진 유머를 100% 다 받아들이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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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만 하던 옆집 언니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을까?
정경숙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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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렸다. 살림만 하던 옆집언니도 책을 냈다는데 궁금하지 않을 수 가 없었다.

더군다나 재능도 없고 나이도 많은 언니란다..!

무조건 읽어야 했다.

역시..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정경숙 작가님은 꿈을 향해 오랜시간 많은 걸 견뎌내고 이겨내고 있었다. 다행인것은 주변의 가족들이 모두 작가님 편이었다. 꿈을 지지해주는 남편, 잘 크고 있는 아이들.. 친정 가족들.. 모두 정경숙 작가님의 꿈의 토대가 되었다.

옆집 언니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끈기에 감동을 받았다. 나이 많은 언니가 아니었다. 꿈꾸기 좋은 중년의 멋쟁이였다. 작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고 했지만, 작가님의 생생한 체험기가 나도 저렇게만 실천할 수 있다면? 하는 희망이 생기가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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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지식 - 역사의 이정표가 된 진실의 개척자들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이승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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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만큼 읽고 나면 뿌듯함과 노력의 가치가 배가되는 책..!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수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역사적 인물, 고전, 철학에 대해서까지 논한다.

무한소 양자역학은 모르지만 아담과 이브의 낙원에서부터 지식사회의 사생활과 비밀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읽기에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충분히 담겨있는 책인 것 같다..!

책장에 꽂혀있으면 폼 날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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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 지금 다니는 회사, 퇴사할까 ‘존버’할까 셀프헬프 시리즈 16
이명혜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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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버티고 있는 중인.. 나..

워킹맘이전부터, 또 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한 순간도 퇴사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매력적인 목차에 이끌려 한순간에 휘리릭~ 읽어내려갔다.

무엇보다 쉽고, 재밌게 쓴 글도 좋았지만.. 어쩜 이리 나와 비슷한지 공감대 형성에 연신 맞장구를 치게 되었다.

퇴사만을 생각하던 나.. 어쩜.. 존버언니처럼 이별말고 졸업을 진지하게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갖게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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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인생공부 - 대작가의 문장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수채화 59점 필사의 발견
헤르만 헤세 지음, 김정민 엮음, 배정애 캘리그래피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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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하루 한 장 인문학을 읽어야지 마음 먹고 있던 찰나 운명처럼 이 책을 만났다.

'대작가의 문장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수채화 59점'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라는 것 자체도 끌리는데 수채화 59점 모두 그의 작품이라니..!

소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재로 '필사의 발견'이라고 쓰여있는데.. 정말 한 번 읽는 것만으로 끝내기 너무 아까운 책이다.

필사를 하다보니.. 손글씨로 쓰여진 문장을 보며.. 캘리그라피도 참 탐이 나는.. 읽을거리, 생각 할거리, 볼거리가 모두 충족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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