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페이지에 육박하는 벽돌 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신화의 시대와 21세기를 잇는 과학 칼럼니스트 이인식의 세계 문명 탐험'이라는 다소 현학적일 것 같은 문구에도 불구하고 어쩜 이렇게 재밌게 글을 쓰셨는데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매력을 더한 삽화들, 어떤 다양한 스타일의 도판들을 보는 즐거움도 매우 컸습니다. ?책의 퀄리티 자체가 워낙 높아 소장 가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봐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신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