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 이하의 스태프들이 욕망에 사로잡힌 속물일 뿐이라는 사실은 나를 안도하게 했다. 그들이 금욕적이고 고매한 스포츠맨이아니라 자기 내면의 추악한 욕망과 어리석은 생각을 자각하지 못한 채 타인을 공격하고 있는 거라면 내가 저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그들은 문학이나 예술로 표현되는 욕망이나 카르마를결코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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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어요. 나는 하던 일도 젖혀 두고내 돈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당신들은 무슨 권리가 있어서 나에게 이런 일을 지시하는 거죠? 왠지 개운치 않아서 오긴 했지만,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당신들에게 무슨 권한이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결국 당신들은 국가권력이라는 건가요. 국가권력의탄압이란 말은 들어 본 적이 있지만 이런 식이라면, "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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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나 희망이 없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있지만 픽션에서까지 그런 걸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꿈을 향해 달려가라든지 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말을 듣고 감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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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평온세대의 위타천들 05 평온세대의 위타천들 5
쿨교신자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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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중 마족들이 더 인간답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이라 불리는 위타천에 비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고, 감정이 풍부해서 그런 것 같다. 상대적으로 인간다움이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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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신부 이야기 13 신부 이야기 13
모리 카오루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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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이야기는 모에라는 요소를 철처하게 배제한다. 그래서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이돌이 아닌 살아숨쉬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청년만화이자 하루타라는 잡지색에 맞춰서 그린 것도 있겠다. 작가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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