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전10권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삼국지를 3번 읽은 사람과 이야기 하지 말랬다. 100이면 100 말싸움에서 진다는 뜻이라나..? 나는 이 책을 정확하게 46번 읽었다. 말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말인것 같다만 분명 엄청난 장서인 삼국지를 그렇게 많이 읽고 나면 분명 얻은 것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리라...

넓고 광활한 대륙에 떨치는 영웅의 기상이 나를 책 속으로 빨아들였다. 수많은 지혜들의 암투전이 나를 잡아 당겼다. 이문열씨의 평역 솜씨도 삼국지를 보는 쏠쏠한 재미를 더해주었다. 나는 곧 삼국지를 47번째 읽는 데에 도전할 계획이다. 읽을때마다 인물 한사람 한사람이 내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일신 우일신이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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