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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하루 한 권 그림책 육아 처방전
김슬기 지음 / 청림Life / 2019년 3월
평점 :
나이가 먹어가지만
여전히 그림책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아직도 그림책을 통해 마음에
평안과 상처치유에 도움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도 하게 되서 좋더라구요
제목을 보자말자 손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구요..
표지에 적혀 있던
" 훌륭한 엄마 대신
편안한 엄마가 될게."
마음에 많이 와 닿더라구요
늘 훌륭한 엄마가 되어야한다고
어쩌면 너무 강박감에 시달렸던건 아니였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첫 그림책이 예전 봤던 눈에 익은 그림책이라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림책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그림책 마음테라피 공간이예요
나를 다시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깨알같은 팁도 있답니다^^
엄마의 의자도 집에서 읽었던 책인데
그때와 지금 이곳에서 책을 읽고
읽으니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목에서 눈이 가는 책이였어요,
완벽한 아이를 판다니요?
완벽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나는... 완벽한 아이를 키우는
완벽한 부모일까요?
생각에 잠기는 책이였어요
책의 제일 마지막장의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그림책은 정말 한참 크는 아이에게도
이젠 다 커버린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소중한 선물이죠^^
나를 위해..
그림책을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