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비루사 별난그림책 2
스즈키 코지 글.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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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그림책 02

 

사루비루사

 

스즈키 코지

 

 

 

 

키즈덤에서 나온 별난 그림책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이책이 그다지~ 흥미가 없을수가 있는대요

 

아이들의 눈은 또 다르더라구요

 

벤군은 이 책이 오자마자. 아주 매일 읽고 따라하고

 

아주 아주 재미있어하는 모습에

 

또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책 표지를 보니~ 이전에 만나보지 못했던 그런 풍의 그림책인대요

 

사루비루사~~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은대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 책 내용 살펴보기**

 

 

 

이슬람문명과 잉카 문명의 부족인듯한 다른 문명의 부족들이 싸우고 있어요

 

이유는 바로바로 멧돼지 한마리 때문이랍니다.

 

서로 먼저 멧돼지에 화살을 꽂았다고 생각하고

 

자기네들 꺼라고 주장을 하는대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게되요

 

 

그런대 대화내용이 너무 우끼죠?

 

서로의 말을 반대로 하고 있어요

 

이게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이 뒤로 엄마말 거꾸로 하기 놀이가 시작되기도 했지만요 ㅠ

 

암튼... 그래서  이 두 부족의 전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누가 승리해서 멧돼지를 가졌는지 궁금하시죠?

 

그건~~~~~ 우리 아이 책읽기에서 살펴볼께요~~~

 

 

 

 

 




 

 

 


 

** 우리 아이의 책 읽기**

 

 

 

 

요즘 또 늦게 자서 아주 미워보이는 5살 벤군이예요

 

지모~~ 모지,... 부족들의 말을 따라서 하고 있어요

 

요 입~~~ 아주 신났어요

 

처음에 그림이랑 내용보고는~~ 참 별난 그림책이다~

 

했는대 아들이라 그런지.

 

창들고 싸우는 이 그림들이 재미있나봐요

 

모지~~ 지모~~~ 하는 입 모양 느껴지시죠 ㅎㅎ

 

 

 

 

 

 

 

 

지금 양쪽 부족이 완전 전쟁이 났어요

 

전 부족민들이 다 나와서 완전 큰 싸움이 되었답니다.

 

그럼 과연 누가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멧돼지를 차지할까요?

 

궁금해지는대요

 

 

 

 

 

 

 

그건 바로~

 

하늘에서 이 두부족의 싸움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까마귀랍니다.

 

아 ~무슨 이런.. 안타까운 일이..

 

두부족은 전쟁중에 모두 죽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어부지리로 까마귀가 멧돼지를 차지하게 된거랍니다.

 

 

 

 

 

 

 

 

 

이 책은 그림도 특이하고.

 

글씨가 알수없는 부족말만 있어서 내용이 뭘까?

 

처음에는 궁금했는대요

 

그림만 보고도~~ 이렇게 내용이 이해가 되는게 신기했어요

 

말 거꾸로 하는건 우리 아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그리고 단순히 어리석은 두 부족의 타툼을 이야기하는 책 같지만.

 

 인간의 소통의 부재, 욕심,  그리고  어부지리등~

 

다양한 교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와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그림책 같아요~

 

일단 그림책은 어른들의 시각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을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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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DIY
강호정 지음 / 넥서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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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DIY

 

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강호정 지음

 

 

 

요즘 소품이며, 가구에 북유럽 바람이 불고 있는대요

 

 모던하면서도 빈티지 하면서도~~ 그리고 색색기 강렬한 컬러를 사용하면서도

 

절대 촌스럽지 않은... 매력있는 ~~ 북유럽 스타일..

 

집꾸미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궁금해 하는 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책이랍니다^^

 

 

토가방이라는 블로그 닉네임으로 유명한 강호정님의 책이랍니다

 

 

 

 

 

 

 

차례를 보면

 

자연모티브, 빛, 모던& 세련, 빈티지, 실용

 

이렇게 다섯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어요

 

 

 

 

 

 

 

도구, 재료들 소개도 꼼꼼하게 나와있답니다.

 

초보 리포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눈에 쏘옥 들어온 북유럽 스타일 소품들..

 

언제 봐도 너무 이쁜 달라호스 예요^^

 

요건 원단으로 만들어서 장식도 많이 하는대요~

 

역시 원목으로 만든 알록달록한 달라호스가 훨씬 더 이쁜것 같아요.

 

색감이 강렬하지만 절대 촌스럽지 않은^^

 

막 가지고 싶은 ~~~ 소품이예요

 

 

 

 

 

 

요렇게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그리고 달라호스는 책 뒤쪽에 도안이 첨부되어있답니다

 

 

 

 

 

 

그리고 꼬옥 해보고 싶은 프라이팬 벽걸이 리폼이예요

 

북유럽 스타일의 특징이 바로 자연을 모티브로 한것인대요

 

이렇게 사과, 배 등~~ 이런 과일 도안들이 많이 보이네요^^

 

다음에는 프라이팬을 네모 모양으로 구입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북유럽에서 부엉이를 빼놓을 수 없는대요

 

북유럽에서 부엉이는 지혜와 복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요즘 부엉이 쿠션, 부엉이 인형등 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소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파티를 하거나 아이방 인테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꽃볼이예요

 

슴자지로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네요~~

 

아이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습자기 꽃볼 어떠세요?

 

 

 

 

그리고 수도꼭지로 만든 스탠드~~

 

물 대신 빛이 나오는대요

 

요런 기하학적 무늬가 북유럽스럽죠?

 

 

 

 

 

 

그리고~ 이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것 같은

 

병두껑 리폼이예요

 

냉장고 자석... 이젠 병두껑도 모아야겠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더 재미있을것 같은

 

우유팩 로봇이예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병 두껑, 단추, 빨대, 종이컵 등등.. 재활용품들을 이용해서 만든

 

멋진 소품이랍니다

 

 

 

 

 

 

 

요건 동물 화분인대요

 

원래 재료가 우유패트병이라고 하니 ~ 그저 놀라울 뿐이네요

 

현관앞에 ~~ 요런 허브 화분이 있으면 집에 들어올때~ 너무 기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주전자의 변신 ~~~


낡은 주전자가 이렇게 멋진 화분으로 변신했답니다.

 

 

 




이런 거실을 꿈꾸는대 현실은^^

 

곳곳에 보이는 북유럽 스타일.. 소품..

 

 

 

 

 

재활용품으로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멋진 ~ 북유럽 소품들..

 

만드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우유팩 로봇은~ 우리 아이의 좋은 장난감이 될 것 같은대요

 

너무 이쁜 소품들이 많아서 책을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책이었어요

 

우리집에도 북유럽 스타일 소품 하나로 센스있게~~~ 변신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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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해 볼까?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HowHow 3
마르틴느 라퐁.카롤린느 라퐁 글, 알리즈 망소 그림, 이은정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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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3

 

친구랑 같이 해 볼까?

 

 

 

창의적 문제해결 HoW HoW 시리즈는 HoW ?

 

즉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대 도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고양이 캐시가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자기만의 문제 해결 방식을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해갈 수 있어요

 

이번에는 친구들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볼께요

 

 

 

 

 

 

 

 

** 책의 내용 살펴보기**

 

 

 

 

캐시는 단짝 친구 크랙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대 누크가 캐시의 파티 준비를 도와준다고 해요

 

캐시는 누크의 도움을 거절해요

 

 

 

 

 

 


이번에는 피치가 창문으로 들어오면서

 

캐시의  깜작 생일 파티를 도와준다고 하네요

 

피치가 가지고 온 쐐기풀 다발이 깨시는 마음에 들지 않아요

 

누크와 피치는 캐시를 돕고 싶은대 캐시는 누크와 피치가 믿음직하지가 않아요

 

 


 

 

누크와 피치는 우리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것 같다며 속상해하고 있어요

 

캐시는 멋진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혼자 준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친구들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친구들도 잘 할 수 있다고 말이예요

 

그래서 친구들을 믿고 함께 생일파티를 준비했더니 더 행복해졌답니다. 

 


 

 

 

함께하면 기쁨이 두배가 되어요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혼자서~ 다 하고 싶어하고

 

친구를 초대해 놓고는 아무것도 만지게도 못하게 할때가 있는대요

 

그럼 결국 친구는 맘이 상해서~ 집으로 가버린답니다.

 

그럼 다음에는 우리 아이오 ㅏ  놀아줄까요?

 

벤군은 항상 친구가 가고나면 ~~ 뒤늦은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인대요~

 

친구들고 ㅏ 다 함께 하는 기쁨을 우리 아이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 우리 아이의 책읽기**

 

 

 

창문으로 들어오는 누크오 ㅏ 피치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벤군.

 

창문으로 들어오면 안되는대 창문으로 들락 거리는 누크와 피지가 맘에 들지 않아요

 

캐시는 혼자 하고 싶은대 누크가 사다리를 꺼내고 있어요

 

혼자 지내다가 친구들과 만나면 이런 경우가 많은대요

 

벤군은 주로 친구들을 초대 해 놓고는 ~ 자기 장난감 지키느라 ㅎㅎㅎ

 

친구랑은 놀지도 못한답니다.

 

 

 

 

 

 

 

 

결국 피치가 마음을 고쳐먹고 다 같이~ 깜짝 파티를 준비하면서 ~

 

친구들은 다 같이 행복해 하는대요~

 

우리 벤군도 요즘은 자기가 친구들과 함께 하는게 더 재미있고~

 

친구들이 장난감은 놀고 다 두고 갈꺼라고 믿는다네요 ㅎㅎㅎ

 

친구들이 자기가 아끼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가지고 갈까봐 안절부절.. 했었군요

 

 

 

 

 

 

친구를 믿고~~ 다 같이~ 즐겁게 ~ 파티 준비를 하니깐 ~

 

훨씬 재미있다는 벤군~~

 

벤군은 이 책을 읽고도~~~ 자기 생일에 엄마가 어떤 깜짝 파티를 해줄지~

 

기대가 된다네요..

 

어쩜 이 책을 읽고 자기 생일 파티를 생각할까요 ㅎㅎㅎ

 

 

 

 

 

 

 

아이는 자기 중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런대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 생각이 벽에 부딪히게 되는대요

 

이때 우리 아이가 어떻게~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가야 할지

 

엄마로서도 걱정이 많은대요

 

엄마가 언제까지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그래야 친구들 모두 행복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그런 책이었어요

 

벤군은 피치가 친구들을 믿고 함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걸 보고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하나씩 하나씩 나누어서 준비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현명한 판단을 하였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HoW HoW 시리즈는 다양하게~~

 

많이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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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 왜 필요할까요? - 규칙 편 질문쟁이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영림.박선희 그림, 권오준 말풍선그림 / 한림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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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질문쟁이 시리즈 규칙

 

규칙이 왜 필요할까요?

 

 

 

 

아이가 유치원, 학교에 가게되면 규칙을 지켜야 하는대요

 

규칙과 평소에 습관 사이에 충돌이 생길 수 있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충분한 설명을 해줘야 하는대요

 

요즘 규칙을 배우고 지키면서 힘들어하는 벤군에게

 

왜 규칙이 필요한지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책은 4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대요

 

첫번째 이야기인 규칙이 왜 필요할까요?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내가 싫어하는건 규칙..

 

자기전 아이스크림은 규칙에 어긋나..

 

이젠 그만 잘시간이야..

 

게임은 그만.. 규칙대로 한시간 지났어..

 

 

규칙, 규칙, 규칙 숨이 막힌다고 하네요

 

 

 

 

** 책의  내용 살펴보기**

 

 

 

 

미미는 규칙을 안 지켜서 집에서 쫒겨나서 울고 있어요

 

그때 개구리 한마리가 나타나서 자기에게 입을 맞추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요

 

미미는 규칙이 너무 끔찍해서 개구리와 입을 맞춰요

 

그러자 개구리는 알약을 삼키고 하룻밤 자면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그런대 절대 규칙을 지키면 안된다고 해요

 

만약 규칙을 지키면 엄마 아빠 몸에서 털이 날거라고 해요

 

미미는 규칙을 어기는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알약을 먹어요

 

다음날, 미미는 규칙을 안 지켜도 혼나지 않았어요

 

미미는 놀이터에 가서도 규칙을 지키지 않자,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가버렸답니다

 

 

 


 

 


미미는 밥도 먹지 않고, 컴퓨터 게임만 했어요

 

그리고 방도 치우지 않아서 방이 엉망이되었답니다.

 

 밥대신 과자와 아이스크림만 먹은 미미는 배가 아팠어요

 

미미는 엄마 아빠와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어요

 

그리고 집으로 와서 미미는 오랜만에 밥을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목욕도 하고, 그런대 미미가 규칙을 지키자, 엄마 아빠 몸에서 털이 나기

 

시작해요. 다음 날 아침 엄마 아빠는 오랑우탄으로 변해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때 동물원에서 나온 사람들이 엄마 , 아빠를 데려갑니다.

 

 

 


 

 


아빠가 오랑우탄으로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아이들을 위한 규칙은 좋은건 하게 하고, 나쁜건 못하게 하는거란다..

 

 

 

 

 

** 우리 아이의 책 읽기**

 

 

요즘 유치원에서 규칙을 지켜야해서 힘든 벤군이예요

 

집에서는 제가 그냥 ~ 많이 제재를 안하는 편이라..

 

그동안 편하게 지냈던 우리 아이.

 

단체생활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고는 생활 할 수가 없는대요

 

이 책을 통해서 규칙에 대해서~ 규칙이 왜 필요하고 지켜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개구리가 주는 알약을 먹는 미미가 신기한 벤군이예요

 

어떤 약을 준건지 궁금해하더라구요

 

이 약을 먹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너무 궁금하다는 벤군이예요

 

 

 

 

 

 

 

 

앗. 개구리가 준 약을 먹고는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되니,

 

우리 아이는 미미가 부러운가봐요

 

싫어하는 야채반찬도 안 먹어도되고, 좋아하는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을수 있는

 

미미가 조금은 부러운 벤군~~

 

그런대 미미의 방이 엉망인걸 보고는 우리 아이가 기분이 별로랍니다.

 

아이도 집은 깨끗한게 좋은가봐요~

 

 

 

 

 

 

 

그러다가 미미가 배가 아프다고 하니.

 

벤군도 기분이 같이 안 좋아지고 있어요

 

밥안 먹고 과자랑 아이스크림만 먹으니깐 그렇지... 라며 미미를 혼내는 벤군`

 

잘 알고 있구나 .. 아들...

 

그러다가 미미가 의사선생님을 만나러 병원에 가자

 

벤군이 의사샘이 된것처럼 미미에게 진찰도 해주어요

 

 

과자랑 아이스크림 먹지 말고 , 밥이랑 야채를 많이 먹어야지.

 

아...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소리인대요 ㅎ

 

잘 알고 있으면서 본인은 잘 지키지 않는^^

 

 

 

 

 

 

그러다가 미미가 집으로 돌아와서 규칙을 잘 지키자,

 

벤군도 규칙이라는게 왜 필요한지, 왜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좋은걸 지키라고 한다는걸 알겠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미미가 규칙을 잘 지키자 엄마 , 아빠가 오랑우탄으로 변하자.

 

우리 벤군이 좀 놀랬나봐요 ㅎㅎㅎ

 

 


 

 

 

 

 

요즘 벤군은 유치원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때문에 힘들어하는대요

 

소풍을 가서~ 벤군이 먹지 않는 김밥 속 단무지를 빼서

 

잔디밭에~~ 버렸다네요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창문을 열고 팔을 밖으로 내밀어서~ 선생님께

 

주의 를 받았어요.

 

그래서 소풍갔다오는 벤군은 입이~~~ 쭉 나와서 집으로 왔는대요

 

이 책을 읽고 , 그때 이야기를 우리 아이와 나누었답니다.

 

마지막에 미미의 엄마, 아빠가 오랑우탄으로 변해서  벤군이 좀 놀래서인지.

 

규칙을 지키지 않은 미미가 배가 아프고, 친구들도 같이 놀아주지 않는건

 

슬픈일이라는 벤군 ~~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규칙을 잘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서

 

아이 스스로 지키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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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시공주니어

 

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벤군이 5살이되고  그전까지는 창작위주의 책들을 많이 읽어 줬는대요

 

요즘은 지식그림책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럴때 만나보게 된 길과 집이라는 지식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은 그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책인대요

 

책 표지만봐도~ 그림에 아주 신경을 많이 쓴걸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책은 1911년 ~현대까지 독일의 변화에 대해서

 

길과 집을 통해서 오로지 그림만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시대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개인의  생활모습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길과 집의 변화를 통해서 알 수 있답니다.

 

 

 

 

 

 

 

1911년 -부유층과 빈민층 , 마차

 

 

부유층과 빈민층의 생활모습을 한누에 ~ 보여주는대요

 

위쪽에는 부유층의 거실, 아래쪽에는 빈민층의 주방과 방이 있어요

 

 

길에는 마차가 다니고 있는대요

 

아마도 마차는 기득권의 상징이겠죠

 

 

 

 

 

 

 

 

 

1933년 히틀러, 나치즘, 라디오

 

 

 

가족들이 조용히  라디오를 듣고 있고

 

말없이 식사를 하고 있어요

 

거리의 분위기는 음침하고 하늘에 떠있는 전투 비행기를 보고 전쟁중임을 알 수 있어요

 

 

 

 

 

 

 

 

 

1945년 패전, 무너진 도시, 혼란

 

2차세계대전에 패전한 독일...

 

길은 어지럽고 사람들은 절망적이고

 

숨어지내거나 피난을 떠나는 모습도 보여요

 

 

 

 

 

 



이렇게~ 100년의 시간을 길과 집~

 

오로지 그림을 통해서 사회의 변화하는 모습을 ~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주제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

 

 

놀이와 학교

 

위생과 집안일

 

직업과 직업의 세계

 

교통수단과 의사소통 방법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모습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 우리 아이의 책 읽기**

 

 

 

처음만나보는 그림만 있는 책이 신기한 벤군이예요

 

엄마 이 책 좀 신기한대? 이런 반응을 보이다가

 

책 안에 있는 그림들을 유심히 보고 있답니다.

 

아저씨가 신문을 보고 있다는 벤군 ~~ 오늘 아빠도 신문을 봤는대 ㅎㅎ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벤군에게는 낮선 길인대요

 

그래서인지 신기하게~ 아주 뚫어져라 보고 있답니다.

 

 


 


 

엄마 자동차도 있어~

 

이제 사람들이 마차를 안타고 다녀~

 

앞에서 본 그림들과 비교까지하면서 보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그림으로 표현된 길과 집~~ 우리 벤군이 꼼꼼하게 그림들을 하나하나

 

잘 보고 있어요

 

 

 

 

 

 

 

그럼 우리 아이만의 길을 만들어볼까요?^^

 

요즘 귀찮아서 안 꺼내준 ~ 도로매트랑~

 

벤군의 자동차, 그리고 나무 블럭으로 벤군이 좋아하는 길을 만들려고 하는대요

 

벤군이 좋아하는 길은 바로 도로랍니다~~

 

 

 

 

 

 


 

혼자서 아주 바쁘게 ~~ 만들고 있는거 보이시죠^^

 

엄마한테 도와 달라고 안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ㅎ

 

버스 정류장도 만들고~~ 나무도 만들고.

 

버스 정류장에 쉴 수 있는 의자도 가져다 놓았답니다.

 

 

 

 


 

 

짜잔~ 우리 벤군의 길~~ 도로가 완성되었어요^^

 

자동차 더 가지고 나오려는걸 말리느라 힘들었지만~~

 

이건 어느 시대 길의 모습일까요?^^

 

 

 

 

 

길과 집..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을 읽고.

 

급변하는 독일의 모습을 그림을 통해서 알아보았답니다.

 

그림들이 아주 디테일한것까지 나와있어서 볼때마다 다른게 보이더라구요^^

 

길과집 책을 읽고 벤군의 길.. 도로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디테일한 그림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깨알같은 지식을 알려주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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