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공주
조너선 에메트 지음,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박창원 옮김 / 킨더랜드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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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킨더랜드

 

돼지 공주

 

 

조너선 에메트 글/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이번에 소개할 책은 킨더랜드에서 나온 돼지 공주라는 동화책이랍니다.

 

개인적으로 킨더랜드에서 나온 그림책을 좋아하는대요

 

그림풍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내용이 재미있는대요

 

표지만보고 어떤 내용인지 상상이 가시는지요?

 

표지에 보면 어떤 이쁜 소녀와, 돼지 공주가 함께 있는대요

 

어머,. 돼지 공주는 그저 책을 뜯어 먹고 있네요 ㅠㅠ

 

그럼 어떤 내용인지 책을 한번 살펴볼께요~

 

 

 

 

 


 

 

 

 

 

 

 

** 책 내용 살펴보기**

 

 

 

우연히 돼지 피그멜라와 공주 프리실라가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해요

 

왕비가 공주 프리실라를 떨어뜨리게 되는대요

 

그때 농부의 수레에 있던 돼지 피그멜라가 공중으로 올라가 아기 침대에 쏙 들어가게 된답니다.

 

 

이 책이 재미있는 부분은 중간중간 그림책이 나오는대요.

 

왕은 프리실라가 심술쟁이 요정 때문에 돼지로 변한거라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요~

 

 

그리고 농부는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돼지가 이쁜 아기로 변한걸 보고는 착한 요정이 마법을 부렸다고 생각해요

 

엄지공주 동화책에 나오는것처럼요~~^^

 

 

 

 

 






이렇게 돼지와 공주는 뒤바뀐채 살아가고 있었답니다.
 
돼지 공주의 삶은 쉽지 않았답니다.
 
농부의 아내는 피그멜라라 돼지였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었고
 
왕과 왕비는 프리실라가 원래 공주였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말했답니다.
 
이렇게 뒤바뀐 삶을 살아가다가 어느날. 농부의 아내가 성의 시녀들이 하는 말을 듣고는
 
피그멜라에게 일어난 일이랑 같았어요
 
농부는 피그멜라를 데리고 성으로 가서 왕과 왕비를 찾았지만
 
농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답니다.
 
왕비는 농부의 가족이 다른 속셈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장화신은 고양이책에서도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거든요
 
왕과 왕비가 사실을 믿지 않았기에 피그멜라는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와 잘생긴 양치기 총각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프리실라도 잘생긴 왕자와 결혼을 하였답니다.
 
프리실라는 마법에걸려 잘생긴 왕자의 키스를 받으면 마법에서 풀린다고
 
왕과 왕비가 왕자에게 말을 했지만 그런 동화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 우리 아이의 책 읽기**
 
 
 
표지 그림만 봐도 돼지의 등장으로 우리 벤군은 책에 대한 호감도가 급 상승 했답니다.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일단 반이상은 합격인것 같아요
 
돼지와 공주가 바뀌는 장면에서 우리 벤군은 완전 빵.. 터졌어요
 
그림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나와있어서 인지. 벤군은 책을 보는대도 마치.
 
영상물을 보는 반응이었답니다.
 
돼지랑 공주가 뒤바뀐게 너무 재미있는 벤군...
 
앞으로 돼지는 성 생활이 힘들겠다며. 돼지를 걱정해주는 벤군.
 
 
 



 
 
농부 부부에게는 이쁜 아기가 생겼네요.
 
중간중간. 상황에 적절하게 등장하는 그림책 제목은.
 
이 상황을 더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대요
 
벤군에게는 그 그림책들의 이야기도 해주고
 
책장에서 꺼내와서 그림책도 읽어보고 그랬답니다.
 
공주와 돼지의 뒤바뀐 삶은 쉽지 않겠죠..
 
그들의 삶을 만화형식으로~ 나와있는대요
 
벤군은 돼지가 정말 걱정된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피구멜라가 그네타는 모습에 아주 벤군이 신이 났어요 ㅎㅎ
 
하지만 성으로 가서 왕과 왕비에게 공주와 돼지가 바뀐 사실을 말을 할때는
 
벤군도 긴장하더라구요
 
그러니 이걸 해피엔딩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대로 그들은 뒤바뀐 삶을 살아가는대요
 
돼지가 결국 공주로 변하지 않고.. 돼지로 결혼식을 마치는 장면이 벤군은 재미있나봐요
 
 
 




 

 

돼지 공주그림책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왕과 왕비는 자신의 자녀를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해주는 그런 느낌이예요

 

오래동안 키운 마법에 걸려 돼지로 변했다고 생각하는 공주가

 

사실은 뒤바뀐 거라는 소리를 듣고도 그럴리 없다며 돼지를 지켜주는 부모,..

 

그리고 가난하지만 자기를 키워준 부모와 헤어지기 싫어

 

성으로 돌아가길 거부하는 공주의 모습에서

 

우리는 참 .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렇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들..

 

책을 읽는 내내 익살스런 돼지의 모습에 웃음이 났는대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잔잔한 마음의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벤군에게 너도 돼지랑 바뀌어서 엄마랑 아빠랑 사는게 아닐까?

 

혹시너도 왕자??

 

이렇게 말했더니.. 사람들이 엄마랑 나랑 똑같이 생겼대

 

그런일은 동화책에서나 일어나는거야 ㅎㅎㅎㅎ

 

아주 똑똑한 우리 벤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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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는 너무 좋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143
염혜원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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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는 너무 좋아

 

비룡소

 

작가 염혜원

 

 

쌍둥이는 너무 좋아.

 

이 책은 제모에서 알수 있듯이 쌍둥이들에 관한 그림책이랍니다.

 

라가치상,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작가가 수상하였습니다.

 

표지 그림도 재미있고~ 글자를 한자한자 색을 다르게 한것도 눈에 쏘옥 들어오는대요

 

우리 벤군은 사촌이 쌍둥이예요~

 

있고, 또 있고 ㅎㅎ

 

이란성인대도 닮아서인지. 아기니깐요

 

벤군이 정말 헤깔려했었는대요 ~

 

분명히 여기 있었는대 돌아보니 한명 더 있고 ㅎㅎ

 

우리 벤군이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는대요

 

유치원에서도 친한 친구가 쌍둥이라.

 

쌍둥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벤군.이랍니다.

 

그럼 어떤 내용의 그림책인지 살펴볼께요

 

 

 

 


 

 

 

 

 

 

 

[책 내용 살펴보기]

 

 

 

삼분 먼저 태어난 언니..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랍니다.

엄마 뱃속에서도 함께 있었고, 세상에 나와서도 모드걸 함께 사용하는 쌍둥이 자매.

 

그런대 그녀들이 각자 가지고 싶은게 생겼나봐요

그건 바로 이불이랍니다.

 

이둘은 이불을 사이에 두고 다양하게 변화를 하는대요~

아기때는 이불을 나란히 아주 사이 좋게 덮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대요

 

이젠 조금 커서 같이 덮기엔 아기때 이불이 작아 보이는것 같아요

 

 

 

 



 

 

 

 

이불 뿐만 아니라. 인형 가지고도 싸우고 있어요

 

이불도 서로 가지겠다고~~ 잡아 당기는 모습이 보이는대요

 

동생은 고작 3분 먼저 태어나서 언니 노릇을 하는 언니가 맘에 안들어요

 

엄마가 각자 새이불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침대도 각자 하나씩 마련해 주셨네요

 

쌍둥이 자매는 각자의 침대에 누워서 자기 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대요

 

그런대 쭉. 같이 자다가 따로 자니 잠이 오지 않는 쌍둥이 자매.

 

서로가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예요

 

왠지 마지막 손 내미는 장면은 왠지 감동적인대요~

 

쌍둥이로 태어났으니. 아마도 더 끈끈한 무언가가 그녀들에게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우리 아이의 책 읽기>

  

 

요즘 아기때로 돌아가고 싶은 벤군은. 아기때 사진이 나오자 너무 좋아하는대요

 

특히나 엄마가 임신해서 배가 나온 사진을 보고

 

아주 기뻐하고 있어요

 

요즘 엄마 살쪘다고 ㅠㅠ 얼마나 놀리는지 모른답니다.

 

여기서 나오는 쌍둥이 자매는 5살이 되고는 이불이 작아서 더이상 함께 덮을 수가 없는대요

 

벤군은 자기는 이제 6살이라고 아주 ~~~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녀들이 서로 인형을 가지겠다고 싸우는대
 
재미있어하는 벤군. 역시 장난꾸러기예요
 
벤군은 자기도 노란색 이불을 가지고 싶다네요
 
이불 호청을 빨고~~말리고 있는 장면에서 나오는
 
자매들의 발을 보고는~~~ 엄청 좋아하는 벤군.
 
그녀들한테서 발냄새가 난다며 ㅎㅎ
 
암튼 엉뚱한 우리 벤군.
 
뭐 창작동화니.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치면서
 
책을 보는것도 좋겠죠~~
 
마지막에는 쌍둥이 자매가 서로를 바로보면서 손을 내밀고
 
자는 모습을 보며.
 
벤군도 흐뭇해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벤군이 알고 있는 쌍둥이 조카와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답니다.
 
 
 




 

 

 

사촌이 쌍둥이라. 벤군은 쌍둥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대요

 

쌍둥이는 서로에 대해 어떤 존재이고,

 

어떤 마음인지, 알게 해주는 그런 책이예요

 

그래서인지, 둘이 한편이라며 ㅎㅎㅎ

 

벤군이 이 책을 읽고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ㅎ

 

벤군은 외동이라 좀 서운하냐고 물었더니

 

벤군은 엄마랑 쌍둥이라고 ㅎㅎㅎ

 

어머머,. 우리 같이 이불 덮고 자거든요 ㅎㅎㅎ

 

쌍둥이가 있는 집이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쌍둥이 자매의 표정만 봐도 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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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엉뚱하고 재미있는 11가지 상황에 따른 언어 예절, 1959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4
모리스 샌닥 지음, 세실 조슬린 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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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시공 주니어

 

세실 조슬린/ 모리스 샌닥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는 어린 신사 숙녀들에게 상황에 알맞은 말을 일러주는 즐거운 예절 안내서랍니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11가지 예절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판타지적인 소재라. 우리 아이의 반응이 너무너무 기대되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모리스 샌닥의  고전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그림까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시내에 갔더니 어떤 신사분이 아기 코끼리를 나누어 주고 있어요
 
한마리 얻어서 집에 데려 가려고 하는대요
 
신사 아저씨가 아기 코끼리하고 인사를 시켜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꼬마는 모자를 벗고.. 공손하게..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하는대요
 
우리 벤군은 깜찍하게..손을 흔들며.. 아기 코끼리야..안녕~~ 이러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는 책을 만나고나서인지..
 
저자의 재치를 이해하는 벤군~~
 
 
 



 
 
 
성 밖에서 민들레와 메발톱꽃을 따고 있는대 갑자기 시커먼 용이 나타났어요
 
그때 용감한 기사가 나타나서 용을 무찔렀어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고맙습니다~~`
 
벤군도 너무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이제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한 벤군이에요.. ㅎㅎㅎ
 
 
 






 
 
 
 
 
말을 타는 목장 카우보이예요
 
그런대 갑자기 악당이 나타나서 .. 네 머리에 구멍을 내 줄까.? 라고 해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벤군은.. 악.. 너무 무섭다고. 엄마한테 도망을 가겠다네요
 
그런대 책에는..담담하게. 아니요. 괜찮습니다. ㅎㅎ 라고 나와있어요
 
 
 






 
 
 
 
 
이번에는 벤군이 요즘 홀릭한 악어랍니다.
 
키마에 있는 악어부족에 홀릭한 벤군은 악어를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나봐요

시내에서 이런 저런 물건을 사고 기분이 좋아서
 
뒤로 몇발자국 걸어갔는대 그만 악어와 부딪쳤어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미안합니다.
 
벤군은. 악... 악어를 만났는대 악어의 기분을 먼저 살펴야 한다고해요
 
악어가 화가 났으면 바로 도망을 가야한다고 하네요
 
악어가 잡아 먹을지도 모른대요
 
악어가 화가 안났으면 미안하다고 말을 하면 된다는 .. 안전제일주의 꼬마 벤군이예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에피소드는..
 
결혼식에서 신부가 아주아주 배가 고파요
 
이럴때 요리사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저 케이크 조금만 주시겟어요~~
 
우리 벤군도 귀엽게 케이크, 좀 주세요~~~
 
이렇게 말을 할거라고 하네요
 
 
 
 
 

 

 

 

유쾌한 11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즐거은 예절 안내서.

 

일상생활에서 똑같이 이런 상황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에피소드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는 벤군~~~

 

다소 엉뚱한 내용일수도 있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는 내용이라.

 

우리 벤군이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의 재치와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보면서 읽으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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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을 찾아서 - 과학 씨앗 그림책
장진영 글, 정영희 그림 / 잼에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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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

 

씨앗 그림책

 

푸른 별을 찾아서

 

글-장진영/ 그림- 정영희

 

 

 

 

 

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은 다양한 영역의 내용들을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그림책 형식으로~ 출판하였는대요

 

그림책마다 각각의 주제가 있어요

 

벤군이 만나본 씨앗 그림책의 주제는 과학이랍니다.

 

우주, 지구, 별, 해, 달 등등... 에 호기심이 왕성한 우리 벤군의 눈높이에 딱. 맞는 씨얏 그림책.

 

책 표지를 보면 주인공과 강아지가~~~ 로케트를 타고 푸른 별을 찾아 가는 내용인가봐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 책 내용 살펴보기**

 

 

 

 

일단 그림책의 그림이~~ 좀 친근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런 그림풍이라고 할까요?

 

사실. 이 그림풍이 지인에게 물려받은 과학 그림책의 그림이랑 같더라구요~~~

 

요즘은 이런 스타일로 나오지 않는대 말이예요

 

 

웅이와 토토는 우주선을 타고 푸른별을 찾으로 떠나요

 

그런대 아무리 찾아도 푸른별이 보이지 않아요

 

푸른별 찾기를 몇번 실패학는 푸른별 찾기를 포기하려는대

 

앗..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푸른별을 발견해요

 

웅이와 토토는 신이 나서 푸른별에 도착해요

 

어머머.. 그런대 푸른별은 바로 웅이와 토토가 사는 지구랍니다~~~~~

 

우리가 살고 있던 지구가 푸른별이라니.. 웅이와 토토는 기뻐해요

 

 

 

 

 


 

 

 



그리고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별 지구~ 에 대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뿐인 푸른별을 아끼고 보살펴야 한다는 내용이예요

 

 

 

 

 


 

 

 

** 우리 아이 책읽기**

 

 

 

일단 로케트를 자기는 못 타봤다고 ㅎㅎㅎㅎ

 

올해 6살이 되고는 꼭 ~~~ 로케트, 비행기, 배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아들아. 비행기와 배는 어떻게 당장이라도 탈 수 있는대 로케트는 글쎄다~~~~~

 

웅이와 토토가 무지무지 부러운 벤군~~~

 

올해 안에 우리 벤군 로케트 타기~~ 소원이 이루어지길. 엄마도 간절히 빈다 ㅎㅎㅎ

 

 

우주로 간 웅이와 토토가 푸른별을 찾았는대

 

글쎄 푸른별이 웅이와 토토가 살고 있던 지구라니~~~

 

벤군도 같이 ~~ 즐거워하네요

 

요즘 과학책을 읽고~~ ~지구에 관심이 많아진 벤군은

 

엄마가 재활용을 잘 하나? 안하나? 까지..

 

적극적으로 감시하면서 ㅎㅎㅎ

 

아픈 지구를 키지는 꼬마 지킴이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

 

지구가 병들어가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참.. 기분이 안 좋은 벤군 ~~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종이컵을 쓰지 않는등.

 

생활속에서 우리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답니다.

 

종이컵~~~ 벤군 집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겠어요~~

 

 





 

이 책을 읽고

 

우리 벤군은 오늘밤.. 우주로 가는 꿈을 꾸겠다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큼직큼직한 일러스트가 맘에 들고. 내용도 너무 무겁지도, 깊지도 않아서

 

좋아요.. 사실. 과학책들이 지식 위주의 너무 깊고 무거운 책들이 많다보니

 

우리 아이의 생각이나 상상력을 자극하기엔  무리인대요

 

이렇게 가벼운 느낌의 창작 동화도 좋은것 같아요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이상.~~ 우리 벤군이 받아들이는 느낌이랄까요?

 

이제 ~~아드님.. 엄마부터  잘 하라고 엄청 ~~ 잔소리 하겠어요^^

 

지구를 사랑하는 ~~ 마음을 가지는 어린이로 자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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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모리스 샌닥 지음, 세실 조슬린 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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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주니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실 조슬린/ 모리스 샌닥

 

 

요즘 모리스샌닥의 그림책을 많이 만나보는대요

 

이 책은 그림을 모리스 샌닥이 그렸답니다.

 

작가는 세실 조슬린.

 

유쾌한 예절 안내서~~~

 

우리 아이의 반응이 너무너무 기대되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책 표지 그림을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중일까요?

 

마구마구 상상력을 발휘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언제나 유쾌한 책읽기를 즐기는 벤군~~~
 
기존에 만나본 그림책과는 다른 그런 그림책인대요
 
공동생활에서 잊지 말아야 할 에티켓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짧은 에피소드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대요
 
몇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우리 아이의 반응도 살펴볼께요
 
 
 
 
 
첫번째 에피소드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대 악당이 나타나서 나에게 올가미 밧줄을 씌워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머 우리 벤군은 예절이.. ㅠㅠ 부족한걸까요?
 
자기는 살려달라고 소리를 빽!! 하고 지른다고 하네요
 
목소리 완전 커요 ㅠ
 
도서관에서는 이러면 안되는대요 ~
 
아마도 우리 벤군은 낮선사람이 자기를 데려가려고 한다는게 충격이었나봐요
 
 
 
 
 


 
 
 
 
엄마, 이러면 나를 못 데리고 갈꺼야?
 
난 엄마랑 오래오래 살거야. 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우리 벤군 ~~~~
 
 
 
 


 
 
 
살금살금 도서관을 나간다는 표현에 벤군은 의아한..
 
그리고 도서관 구석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아줌마는 왜 구조해주지 않느냐고
 
항의까지 엄마한테 하더라구요
 
이 책의 지은이의 재치를 이해하기엔 벤군이 아직 어린건지~
 
 
 
 


 
 
 
 
넌 해적의 친구야.. 땅에 뭍힌 보물 상자를 찾는걸 도와주게 되었는대요
 
마침내 보물상자를 찾았어요
 
그런대 마침.. 그때 해적선 요리사가 종을 치면서 식사시간을 알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벤군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자기는 보물상자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니간.
 
요리사의 종소리를 못들은척 하고
 
보물상자의 두껑을 열어보고 밥을 먹으로 가겠다네요 ㅎㅎㅎ
 
그런대 책장을 넘겨보니.. 손을 씻고 있는 해적들..
 
그렇죠~~ 밥을 먹기 전에는 손을 씻어야죠~~~
 
 
 




 
 
 
이번에는 모닥불가에 앉아서 평화의 파이프를 빨고 있어요
 
인디언들의 풍습이라고 하네요 ㅠㅠ
 
그런대 연기를 너무 많이 빨아들여서 기침이나려고 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입을 막고 기침을 한다~ 벤군이 딱 맞췄네요
 
입으로 손을 막고 기침을 하는 흉내를 내는대 어찌나 귀여운지요~~
 
 
 





 
 
 
이벤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일까요?
 
넌 용감한 기사야. 그런대 비가와서 쉬고 있는대
 
공주한테서 전화가 와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성이 떠내려가려고 한다고 구조를 요청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벤군은~ 역시 용감하고 의리 있는 어린이.
 
책에는 장화를 신고 나간다이지만.
 
벤군은 바로 출동한다.
 
엄마 우산은 가지고 가기 힘드니깐. 비옷을 입고 갈래~~~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도 책에 나와 있는거랑 좀 비슷하죠 ㅎ
 
 
 
 




 
 
 
 
 
이번에는 북극의 얼음집에 앉아 고래기름 덩이를 먹고 있는대요
 
갑자기 하얀 털 코트를 입은 북극 곰 아줌마가 들어와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벤군은 고래기름이 더 신기한가봐요
 
벤군의 대답은.. 너무 뚱뚱해서 들어오기 힘들어하니,
 
손을 잡아서 들어오게 해준다 ㅎㅎㅎ 인대요
 
책에서는 코트 벗는걸 도와준다랍니다 ㅎㅎㅎ
 
짤막하지만 너무 유쾌한 예절 안내서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에피소드는.
 
여러사람들과 코끼리를 타고 가고 있는대요
 
갑자기 한 아가씨가 올라 타려고 해요
 
그런대 자리가 없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벤군이 자리를 양보한다~~ 두둥.. 이렇게 말했답니다.
 
평소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벤군이라.. 이건
 
쉽게 말하더라구요
 
 
 
 


 

 

 

 

앞부분에는 벤군의 눈높이에~ 이 책은 참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사실 이 책에 소개된 11가지의 에피소드는 판타지적인 소재들인대요

 

엉뚱하고 황당한 내용들이지만. 곰곰히 생각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행동 예절을 세련되게 풀어냈답니다.

 

그래서인지. 뒤로 갈 수록 벤군도 책에서 알려주는 정답을 비슷하게 말하더라구요~~

 

 노란색과 초록색이 부분적으로 사용된 모리스 샌닥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였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예절책은 세상에 없을거예요

 

엉뚱한 이야기 속에서 정중한 예절을 소개하는 반전이  매력적인 그림책~~~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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