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마라, 아가야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 23
캐롤린 피셔 지음 / 계몽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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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소개할 책은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에서 나온

 

 

두려워 마라,  아가야 

 

 

따뜻한 제목의 세계 창작 동화랍니다^^

 

엄마말과 아기말이 ~ 서로를 따뜻하게 쳐다보고 있는 표지 그림은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대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고 무엇을 느낄지~

 

궁금해집니다~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는 크게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대요^^

 

 

 

** 사랑과 우정을 배우는 창작동화 

 

**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창작동화 

 

**지혜와 슬기를 기르는 창작동화 

 

**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창작동화 

 

** 호기심과 탐구심이 커지는 창작동화 

 

** 교양과 습관을 바르게 하는 창작동화

 

 

 

제가 만나본 두려워 마라, 아가야  라는 책은

 

용기과 자신감을 키우는 창작동화랍니다^^

 

요즘 세상에 무서운것이 많아진 5살 벤저민군에게~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내용의 책이랍니다~

 

 

 

 

 

 

 

 

 

그럼 표지만 봐도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

 

두려워 마라, 아가야~

 

책속으로 이야기 여행을 떠나볼까요^^

 

 

 

 

 

 

 

 

 

 

** 책의 내용 간단히 살펴보기**

 

 

 

바람이 무섭게 불고 비가 많이 오던날 밤 엄마 말이 망아지 폴을 낳아요

 

망아지 폴은 밖에서 나는 윙윙 소리가 궁금했어요

 

그건 바람소리였어요

 

 폴은 엄마 말에게 바람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자

 

엄마말은 다 자라서 다리가 튼튼해지면 바람과 함께 언덕을 갈리게 될거라고 이야기해줘요

 

폴은 그때 엄마와 함께 달리는거냐고 물어보자

 

엄마는 그때는 엄마 생각을 하지 않게 될거라고 이야기해줘요

 

폴은 엄마가 한 말이 싫어요

 

엄마 생각을 왜 하지 않게 되는지~ 궁금했어요

 

이렇게 밤이 깊어가고 폴은 곧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이제 봄이 되고 폴의 다리는 튼튼해졌습니다.

 

키가 커서 바깥 풍경도 보이게 되었어요

 

엄마는 폴에게 이제 엄마랑 같이 들판을 달리게 될거라고 말을해요

 

폴은 뒷걸음치면서 바깥이 싫다고 말을 해요

 

망아지 폴은 들판에 있는 다른 말들이 궁금했어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폴은 엄마와 함께 들판을 달렸답니다.

 

 

아이가 자라서 새로운 것을 하는건 동물이나 사람이나 느끼는 엄마의 감정은 똑같은가봐요

 

이 그림을 보는대 왠지 우리 아이가 기어다니다가

 

이제 두발로 막 걸어다닐때 느끼던 감흥이 막 밀려오더라구요

 

엄마 말도~ 그랬겠죠^^

 

폴이 어느새 커서 엄마와 함께 들판을 달리는 모습이 그림같아요

 

 

 

 

 

 

방이 되자 폴은 무서웠어요

 

마굿간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날이 따뜻해지만 밤이 되어도 밖에 있는거라고 엄마가 말을 해요

 

폴은 어릴때 들었던 바람소리를 언덕에서 듣게 된답니다

 

어느날 아침 엄마말 등에는 안장이 놓여있어요

 

엄마말은 사람들을 태우러 나가게 되었어요

 

폴은 혼자 남는게 너무 싫어서 엄마에게 가지 말라고 슬픈 목소리로 말을 한답니다

 

 

 

 

 

 

 

 

엄마말은 작은 소녀를 등에 태운채 폴에게 말해요

 

혼자 있어도 괜찮아, 엄마 생각만 하지는 않을꺼야라구요

 

폴은 자기가 한말을 누군가 대답하는걸 들었어요

 

그건 바로 바람이었어요

 

그렇게 언덕에서 폴은 바람과 함께 시난게 놀았답니다.

 

엄마 말이 한 말처럼 엄마 생각만 하지는 않았어요

 

 

 

 

 

 

 

 


 

폴이 너무 지쳐서 더이상 달리지도 못하게 되었을때

 

엄마가 돌아왔어요

 

그리고 폴이 엄마에게 말을 해요

 

혼자 있어도 전혀 무섭지 않았다구요

 

바람이 함께 놀아주었다구 말이예요

 

 

 

 

 

 

 

 

** 우리 아이 책읽기**

 

 

 

 

동물 그림책이라 그런지~ 책을 받고는 좋아하더라구요^^

 

아기 말 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는 벤군^^

 

자기는 이제 5살 형님이라~ 아기가 아니라는 벤군이예요

 

엄마말이 폴을 낳은 장면에서 궁금한게 너무 많은 벤군이예요

 

일단 아빠가 어디갔나며 책 읽는 내내~ 폴의 아빠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구요

 

우리는 지금 이렇게 다 같이 살지만

 

동물들은 이렇게 다 같지 살지 못할수도 있다고 말을 해주니

 

벤군은 굉장히 슬퍼하더라구요

 

폴이 아빠가 많이 보고 싶을것 같다는

 

마음씨 고운 5살 벤군이랍니다~~~

 

 

 

 

 

 

 

 

 

 

 

밤이 깊었는대도 호기심대장 폴의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이건 정말 우리 아들과 비슷하네요

 

한번 잠들기 까지 궁금한게 왜이리 많을까요?^^

 

질문을 그만하라는 엄마말에 질문이 뭐냐고 질문하는 폴~~~

 

폴의 모습에서 벤군의 모습이 보이니 재미있더라구요

 

벤군은 여기서 잠을 자는거냐며 여기가 폴의 집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벤군은 자기 방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폴의 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얼마전에 벤군 방을 싹~ 정리해줬거든요^^

 

 

 

 

 

 

 

 

알수 없는곳에서 빵 터지는 벤군이예요

 

 

봄이 와서 엄마 말과 폴이 들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대요

 

우리 벤군은 어디서 빵 하고 터진 걸까요?

 

엄마 말 엉덩이에 폴이 있다며

 

엄마 말이 방구를 끼면 폴이 어떻하냐고 난리가 났어요

 

그러면서 방구는 엄청 냄새가 날껀대 이러면서 혼자 완전 신이 났어요

 

참 ~~~ 5살 아이의 ~ 상상력이란 ~~~ 요즘 무슨 이야기를 해도 끝이 방구와 똥으로 마무리가 되고 있는 벤군`

 

 

 

 

 

 

 

 

색색이 다양한 말들에게 벤군이 관심을 가지는대요

 

말들이 왜 색깔이 다르냐는 벤군~

 

사람도 다 얼굴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듯이 말들고 그렇다고 이야기해주니

 

이해를 하더라구요^^

 

벌써 이만큼 자랐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벤군은 하얀색말이 제일 맘에 든다고 하네요^^

 

천사랑 색깔이 같다는 벤군~~~

 

엄마말과 폴이 들판을 달릴때는 본인이 더 신나합니다.

 

이젠 폴이 더이상 아기가 아니라는 벤군~~ 신이 난 벤군도

 

함께 말을 타고 들판을 달리고있답니다.

 

함꼐 들판을 달린 기분을 물어보자~ 바람을 만났다는 벤군^^

 

책내용을 듣고는 있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엄마말이 혼자서 일을 하러 갈때는 벤군은 속상해하더라구요

 

자기는 아직 어려서 엄마가 이러면 안된다는 벤군~

 

혼자라서 그런지~ 엄마랑 꼭 함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아이랍니다.

 

마지막에 엄마 없이 폴이 혼자서 바람과 함께 ~ 놀고 엄마를 만나는 장면에서

 

폴이 나보다 더 형같다는  벤군이예요

 

 

 

 

 

 

 

 

** 엄마표 독후활동 **

 

엄마 말과 아기말 그리기!!

 

 

 

 

이제 책을 다 읽고~ 벤군이랑 엄마말과 폴을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그림 그리기를 참 힘들어하는 벤군이예요

 

이렇게 독후활동으로 하지 않으면 왠만해서 본인이 먼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말을 잘 안한해요

 

엄마가 이거 그려볼까? 라고 이야기하면 바로 나오는 말이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다~ 랍니다

 

그나마 좋아하는 책을 읽고 등장인물을 그리는거라~

 

벤군도 용기를 내서 그려보겠다고 하네요~

 

벤군이 그리는 엄마말과 폴~~~ ^^

 

점점 그림실력이 좋아질꺼라고 믿어요~~

 

 

 

 

 

 

 

 

 

 

책에나와있는 엄마말을 보고 그리고 있어요

 

책을 읽을때보다 그림을 그릴때 더 진지하답니다

 

책에 나와있는 말 그림을 보면서 그리고 있어요

 

완전 신중하게 하나하나 그리고있답니다.

 

 

이럴때 엄마는 완전 폭풍 칭찬을 해주곤 하는대요

 

이렇게 해서 우리 아이가 그림 그리는걸 즐거워하고 잘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제법 말 같은가요?

 

아이들은 정말 한달 한달이 다른것 같아요~

 

얼마전보다 그림 솜씨가 훨씬 늘고  있어요

 

말눈도 아주 크고~ 진하게 그려주고요

 

엄마말과 함께 있는 폴도 아주 사랑스럽게 그렸답니다.

 

폴이 엄마 말이랑 같이 있어서~ 벤군이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림그리는건 힘들어 하지만 일단 그리고 나면

 

본인 만족도는 최고랍니다.

 

너무 잘그린것 같다는 벤군^^

 

엄마 말과 폴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 보고 있어요~

 

꼬리며~~ 생각보다 말 같죠?

 

근대 폴은 눈이 얼굴을 덮었네요~~~

 

 

 

 

 

 

** 엄마표 독후활동 **

 

 

 

 

엄마와 아기 찾고 이야기 해보기

 

 

그럼 엄마말과 폴의 동화를 읽고~~

 

간단하게 엄마와 아기 동물들을 찾고 이야기 해보기로 했답니다.

 

고양이, 개, 펭귄의 새끼들을 찾는거예요

 

그냥 크레용으로 선으로 연결하고 이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본인 이름 석자를 진지하고 쓰고 있어요

 

이제 학습지를 할때 꼭 본인 이름을 쓰더라구요^^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엄마와 아기를 연결해주고 있어요

 

 

 

 

 

 

 

그럼 벤군이 소개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고양이랑 멍멍이는 어떻게 울지? 라는 질문에 ㅎㅎㅎㅎ

 

완전 귀엽게 대답하는 벤군`

 

그리고 펭귄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를 나눈기억이 없는대요

 

글쎄 벤군이 펭귄은 얼음이랑 눈사람이 있는 곳에 살고있다고 알려주네요

 

놀래서 어디서 그걸 들었냐고 하니깐 ~~

 

자기도 그냥 알고 있었다고 잘난척을 마구마구 하는 벤군이랍니다

 

 

 

 


 

 

 

 

 

 

 

요렇게 엄마랑 아가들을~~ 쭉 연결해주었답니다

 

 

엄마랑 아가는 항상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벤군!!

 

이 말에서 우리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저의 어린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계몽사에서 나온 어린이 세계 창작동화입니다^^

 

계몽사와 함께 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대요~

 

계몽사에서 나온 책은 저희 집에 다 있었던 것같아요^^

 

어린시절 저는 이 책들을 읽으면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곳들에

 

동경? 아닌 동경을 한것 같아요~

 

 

그리고는 어른이 되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계몽사 책이 생각이

 

아주 많이 났었어요

 

그런대 정말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시기에 다시 책이 출판이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엄마가 어린 시절에 읽던 책을 아이도 함께 공유하며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의 어린시절의 에피소드도 들려줄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동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에게 조금은 더 특별한 책과의 만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아이도 이제 조금 있으면 더 자라서 망아지 폴처럼 엄마가 없는

 

시간에도 엄마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가 할일을 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수가 있겠죠?^^

 

아이가 다 자라서 엄마의 자리가 작아진다고 생각하니 약간 서운하기도 한대요^^

 

그래도 폴처럼 씩씩하고 용감한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창착동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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