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꼬꼬맘
쓱싹쓱싹 엄마를 도와요
가로쿠 공방 글.그림/김난주 옮김
이번에는 꼬꼬맘의 병아리들이 엄마를 도와주나봐요^^
어떤 도움을 줬을까요?
꼬꼬맘에게 진짜 도움이 되었을까요?
우리 아이가 엄마를 도와준다고 하는 몇가지 행동들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는대요~
병아리들의 꼬꼬맘 돕기^^ 기대가 됩니다

와글와글 꼬꼬맘은 시리즈책인대요
7권의 이야기 책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시리즈에 나오는 등장인묻들이 다 소개되어있어요
옹기종기 병아리 대가족에서는 꼬꼬맘과 병아리들만 등장해요
전 아빠는 없다고 생각했는대요
왠걸요 할아버지까지 계시는군요^^
다른 책들도 막 궁금해지는대요~
꼬꼬맘 엄마의 취미가 다이어트 ㅎㅎㅎ 늘 실패로 끝난다는 ~~ 말에
정감이 팍팍가는대요

그럼 옹기종기 병아리 대가족의 책 내용을 살짝 살펴볼께요
클레이의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이불은 원단으로 직접 만든건가봐요^^ 그래서인지~
그림에서 생동감과 입체감이 마구마구 느껴진답니다
이날은 활기찬 꼬꼬맘이 아픈가봐요
엄마 조금만 더 쉴께~ 하면서 이부자리에 누워요
맘 착한 병아리들은 꼬꼬맘이 걱정이 되어서 허둥지둥한답니다.

잠든 엄마를 대신해서 병아리들이 집안일을 하고 있어요
엄마를 도와주려구요
빨래도 널고~ 설거지도 하는대요~
아우 우리 병아리들 너무 귀엽죠~~~ 하지만 ~
우리 아이가 이렇게 도와준다면 저는 거절할래요 ㅎㅎ
빨래를 다 널었는대 어떡해요~~ 비가오고 천둥이 치네요~
그리고 설거지를 하는대 ~ 주방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했나봐요~
주방이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천둥이 치자~ 병아리들은 무서워서 꼬꼬맘이 자고 있는 이불속으로 다들 들어가요~
꼬꼬맘은 자고 일어나서~ 병아리들이 해 놓은 일의 뒷처리를 하고 있어요

우리 꼬꼬맘~~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병아리들이 꼬꼬맘을 걱정해서
한일이라는걸 알겠죠?
성격좋은 꼬꼬맘은~~~ 화도 한번도 안내고 ㅎㅎㅎ
병아리들이 엉망으로 해 놓은 집안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우리아이의 책읽기>>
클레이의 따뜻한 질감이 느껴지는 와글와글 꼬꼬맘책의
어느새 팬이 되어버린 벤군이예요~
엄마가 손재주만 있다면 꼬꼬맘과 병아리들을 클레이로 만들어 주고싶지만 ㅎㅎㅎ
벤군이 더 크면 직접 만들기로 하고^^
이책에서도 벤군은 벤군 병아리 찾기 놀이에 푹 빠졌답니다.
열마리의 병아리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해요~~
엄마 몰래 이렇게 집안일을 도와주면 엄마가 싫어할꺼라는 벤군~
우리 벤군 잘 알고 있구나~~~ 안도와줘도 된단다~ 아들아~
그리고 천둥이 치면서~~ 빨래가 엉망이 되자~
벤군은 엄마가 이렇게 안돼! 엄마가 될꺼라는 벤군 ~
설거지를 도와준다고 하다가~ 주방이 엉망이 되는걸 보고는 병아리들을 같이 걱정해주는~
맘착한 벤군이예요
천둥이 치고 무서워하는 병아리들이~ 엄마가 있는 이불속으로 들어가자~
아주 재미있어하는 벤군^^
벤군은 번개가 치니깐 완전 기분업!!
그 이유는 바로 번개맨 때문이랍니다~~~

꼬꼬맘 엄마 힘내라고 번개파워를 선물하고 싶다는 벤군^^
참.~~ 번개치는거 보고~ 이런 생각을 하다니~~
5살 꼬마의 번개파워 선물~ 꼬꼬맘님 잘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벤군이 유치원 방학이여서 힘든 엄마에게도 번개 파워를 선물해주었답니다~~~
오늘도 힘을 내어봅니다^^
와글와글 꼬꼬맘~~
저는 아이 한명을 키우는대도~정말 힘이 드는대요
사람은 쌍둥이만 낳아도 주변에서 도움을 받아야지만 육아가 가능한대요
가끔은 동물들은 정말 많이 새끼를 낳는대요
어떻게 다 케어하고 키우는지 ㅎㅎㅎ
생각하면 너무 우낀것 같아요
꼬꼬맘을 보면 정말 ~~~ 힘이 들겠구나~~
진심으로~ 꼬꼬맘의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힘든 육아지만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와글와글 꼬꼬맘은 일본에서도 아주아주 인기랍니다~~~
이건 일본 홈페이지에서 퍼왔는대요~~
병아리들이 너무 귀엽죠^^

KBS 2에서 2009.11.18~2010.05.19 까지 총 26부작으로 방영이 되었다고 하네요
너무 귀여운 꼬꼬맘을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우리 아이는 어떤 병아리인지~ 책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열마리의 병아리 덕에 ~ 더 이야기가 풍성하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방학때 우리 아이와 함꼐 읽을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