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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 - 한영실 교수의 마음이 건강해지는 '집 밥' 60가지
한영실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5월
평점 :
요즘 제가 ~ 열씸히 읽고 있는 책은^^
비타민 교수님으로 유명한 한영실 교수님의
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이라는 책이예요^^
요리책인대 ~~ 스토리가 있는 요리책이랍니다
음식을 하나 소개할때도 그냥 단순히 재료, 만드는법~ 등등을
무미건조하게 나열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에피소드~ 그리고 이런 상황에 어떤 음식이 좋은지~~
요리책도 요즘은 스토리텔링인가봐요~~~~^^
그리고 이책은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엄마의 부엌처럼 상처받고 마음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는 부엌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만드셨다고 하네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대요
마음에 여유를 주는 음식~
각각의 음식마다 이야기가 있답니다.
이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집에 있는 딱딱한 요리책은 사실 잘 안보게되더라구요`
그냥 소설책 읽듯이~~ 쭉쭉 일어나가는대요
아~~ 담에는 이 음식을 한번 해줘야겠다~~
막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견디는 힘을 주는 음식~
사실 요즘 현대사회에서 다들 견디면서 사는거 아니겠어요?
요즘 주부들이 많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 ~ 우울증~에는
양배추 깻잎 절임이 좋다고 한네요
요즘은 양배추도 깻잎도 제철이라 완전 저렴한대요
제철야채로 이렇게 담궈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벤군파파는 술도 안 먹는대 간이 좋지 않다고 나오는대요
그게 다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책에 보니 간을 보호해주는 음식에 쑥 비지밥이랑 바지락죽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음식의 재료의 효능도 알고~~ 이야기로 읽으니간~~
언제 어떤 음식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떠오르네요
활력을 주는음식들도 소개되어있답니다.
저도 요즘 ~~ 너무 피곤하고~ 지치는대요~~
여기서 뭘 해먹어 볼까요?
이번에는 가족들 말고~ 저 자신을 위한 요리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내가 좋아하는 부추전과 피망 잡채도 보여요~~ 하하
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에 소개된 음식은
화려한 음식은 아니예요
우리가 다들 한번씩 먹어본 음식~
그래서 더 정감가고 먹고 싶은 음식인대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엄마의 정성을 가득담아~
만든 음식들을 소개한답니다.
여기 있는 음식들 먹으면 막 ~ 힘이 날것 같아요^^
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 책은
이렇게~~ 비타민 교수님 답게~~ 이렇게~ 영양소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하고 쉽게 설명을 해놓으셨어요
요리를 할때~~ 알고 하는거라 모르고 하는거랑은 분명히 다를거예요^^
이 책 한권을 읽고 우리 가족들~~~에게 맞춤 요리를 해주고 싶어져요~
나 자신에게 제일 먼저!!!
스토리가 있는 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
엄마가 해주시던 집밥 생각도 나고~~
지치고 힘들고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먹고 힘을 낼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
60가지나 소개되어있답니다.
우리 엄마들도 맛있는 밥 먹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