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두 얼굴 - 아이와의 싸움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조언
린이 지음, 김락준 옮김 / 부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의 두얼굴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우리 아이가 처음 태어나고는 정말 ~~ 존재 자체로 저에게

 

큰 행복이었답니다.

 

그런대 아이가 자아가 생기고~ 말을 하기 시작하고

 

점점 사람이 되어가면서~

 

왜 엄마들은 우리 아이와 싸우게 되는걸까요?

 

 

도대체 우리 아이가 원하는건 뭘까요?

 

요즘 이렇게 고집쟁이 5살 아이를 키우면서 지쳐가고 있는대~

 

우리아이를 이해할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표지에 문구가 굉장히 자극적이네요

 

 

 

엄마는 지금 돌아버릴 것만 같다?

 

아이를 지구 밖으로 던지고 싶다?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중국부모들이 가장 보내고 싶어하는 어린이집 원장,

 

린이 110가지 사례로 자녀 양육법에 대해서 ~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목차를 보면 엄마들이 궁금해할만한 사례들을

 

세세히 나누어서 나와있어요~

 

저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 아이와의 싸움이 시작되는것 같아요 ㅠ

 

한번 말을 해서 바로 듣는법이 없어요 ㅠ

 

뭐 다른 5살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제가 점점 지쳐가는게 느껴져요

 

날도 더운대 그리고 엄마는 할일도 많은대

 

아이가 엄마의 말을 안들어주니 ...엄마는 점점 지치고 힘들고

 

나중에는 화가나고~ 그러다가 폭팔하게 되는거죠

 

 

 

 

 

 

 

 

 

 

이 책은 각각의 사례를 통해서 육아방법을 코치해주고 있는대요

 

특징이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이들마다 성격이 다른대 일률적인 양육방법은 우리 아이에게 맞지 않겠죠

 

아이가 어떤 성격인지.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아이가 뭘 원하는지.

 

그런대 생각보다 충격적인건 우리 엄마들이

 

아이가 커갈수록 자신의 아이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지 못한다는거예요

 

우리 아이처럼 아이가 5살쯤 되면 대부분 동생이 생기고

 

엄마는 할일이 더 많아지겠죠

 

그리고 엄마들이 하는 가장 큰 착각이

 

우리 아이를 엄마인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거라고 해요

 

저도 우리 아이는 유치원 선생님보다 제가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대요

 

사실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유치원에 깜짝 방문을 해서 보면 엄마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의젓하게 본인이 해야할일을 다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집에서는 장난감 정리나, 자기가 먹은거 정리 이런건 하지 않거든요

 

그런대 유치원에서 아주 씩씩하게 하는걸 보고 사실 좀 놀랬어요

 

일단 엄마들은 다른누군가가 아이에 대해서 조언을 하면

 

본인이 알고 있는 아이의 성격과 다르다고해서

 

그사람이 잘못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의 말에 귀기울여야 할것 같아요

 

 

 

 

 

 

 

 

 

 

 

린이 들려주는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는

 

떼쓰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린이 한마디를 하면 아이들은 신기하게 말을 들어요

 

그건 부모들은 어떤 일을 할때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기를 강요하고 명령하는대

 

린은   일단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것부터 시작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의견을 묻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화로

 

아이들과 소통을 해요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우리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으로 대하기보다는

 

아직 뭘 모르니 , 내가 우리 아이를 제일 위한다는

 

허울좋은 구실로 우리 아이들을 엄마 마음대로 하려고해요

 

그러면서 엄마와 아이의 싸움이 시작된다고 해요

 

 

 

 

 

 

 

제각각 아이들이 얼굴이 다르듯 성격도 다르고

 

아이들이 받는 상처도 다르다고 하네요

 

아이가 달라진게 아니라 엄마의 마음이 변한건 아닌지.

 

그리고 우이 아이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고

 

우리 아이를 위해서 조금 천천히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아요

 

가끔은 엄마가 정해놓은 규칙을 다 없애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게 하는것도 엄마와 아이의 관계 개선에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결론을 책을 읽으면서 아이키우기가 참~~ 힘이 든다는거예요

 

그래도 육아서를 읽으면 그때는 또 힘이 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가

 

다시 육아서를 읽어보고 마음을 다잡고 ~~

 

그렇게 아이를 키우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를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