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조건 - 중국통 김영진 교수가 말하는 온고지신 리더십과 인재론
김영진 지음 / 문학마을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옛글이나 중국고전을 읽다보면 처세와 함께 자주 이야기 되는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나또한 직장에서 후배들을 이끌다 보면 때로는 어떻게 끌어 주어야 할지,혹은 올바른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이책은 요즘 많이 이야기 되어지는 중국고전에서 뽑아 올린 251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좋은 지침을 일러주고 있다.

리더들이 꼭 지녀야 할 신뢰,소통력,포용력,통찰력,결단력,그리고 겸손과 성실성 등을 이야기 하고 있어 읽다보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기업인 삼성,그곳에서 삼성맨으로서 숨은 공로자인 그가 어떻게 그곳에서 살아남았는지 그만의 강점을 엿볼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듯 하다.

이책은 하나로 연결되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짧은 글들이 기차처럼 연결되어 있어 내가 꼭 지금 알아야 할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들을 골라 읽어도 좋을 듯하다.

역사속 인물들이 위기의 상황에서 어떻게 그들만의 비법으로 살아남고 헤쳐 왔는지 그들의 지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이끌었던 리더정신을 알수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는 최상의 방법은 물과 같이 사는 것이란다.

그만큼 유연하고 자신을 낮출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고 한다.

사람을 믿고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리더의 조건중 중요시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자신의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해 하지 말고 크게 생각할수 있는 혜안을 지닌다면 많은 사람을 이끄는데 무리수가 없을 것이다.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계발에 매진하는 것도 리더가 될 좋은 방법이다.

때로는 대담하지만 반면에 세심함을 지닌 리더는 후배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멘토가 될수 있다고 한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리더보다는 정당한 방법으로 진정성을 지닌 리더가 인정받는 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쉬운길을 택하기 보다는 가는길이 어렵고 험난할수록 나를 더 갈고 닦을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긍정의 생각을 지녀야 한다.

이책은 많은 기르침이 담겨있다.

다르게 생각하면 리더를 위한 길이 너무 많은 제약과 함께 하지 말아야 할것 투성이로 생각 되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책속의 글을 하나 하나 곱씹어 새겨두고 그때그때 나의 상황을 고려해 끄집어 생각할수 있을때

이책의 진가가 더욱 발휘 될 것이다.

상대를 알고 나를 던져야 리더십의 진가를 발휘할수 있는만큼 이책은 그런 의미에서 좋은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듯하다.

회사 책상에 놓고 틈틈이 잘 소화해 좋은 리더가 되는데 도움을 받으면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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