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묵시록 - 탐욕의 종말: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비밀, 묵시록의 시대 1 - 경제편
임종태 지음 / 다른우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세계 자본주의 상징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일명 쌍둥이 빌딩으로 불리워지는 건물이 테러당해 폭발하는 장면이

이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덕분에 심각한 대공황의 위기를 더욱 절실히 느끼며 이책을 읽을수 있었다.

금융위기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붕괴된 상황에서 현재의 금융위기가 과연 어디까지 귀착될지가 주목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현재의 상황이 유대인의 음모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그리스도인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된 묵시론적 종말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예언에 대한 오해라고 한다.

이말은 나조차도 수긍이 가는 말이다.

잘못된 예언으로 사람들은 혼란을 일으키고 서로간에 불신이 되어 사회적으로 불안한 지경에 이르게 되는듯하다.

금융위기의 쓰나미가 확산되면서 잘못된 예언이 남발하는 세계의 불안정세는 우리를 충격과 공포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영화 [캐리비안 해적]에 등장하는 크라켄만 보더라도 인간의 탐욕이 불러오는 위험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대강국인 미국 본토에 자리한 쌍둥이 빌딩이 테러당한 사건은 우리에게 큰 묵시록적 사건이 아닐수 없다.

뉴요커의 마천루로 여겨지던 트윈타워의 붕괴는 엄청난 충격으로 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다.

영화 캐리비안 해적이 흥행한 주된 이유는 사람들의 동요에 있다.

영화속의 내용이 지금의 현실을 크게 대변한다는 사람드르이 묵시적 믿음에 의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흘러들어간 것이라 할만하다.

유대인의 저주론이 등장하면서 예수의 신성함이 무시되기도 하고,

초대 교회와 유대교의 갈등에서 빚어진 유대교의 저주론은 지금의 경제 공황에 큰 이유로 적용되기도 한다.

이책은 역사적인 사건과 예연들을 현제의 경재공황과 대란에 잘 버무려 흥미롭게 이야기 되고 있다.

다르게 생각하면 흥미를 따지기 조차 무서울 만큼 충격적인 내용들이 대부분 이다.

중세의 고리대금업자들이 자신들을 짐승취급하던 그리스도인들의 시선에 스스로 해방시킨 일들이,

오늘날 비교해보면 금융엘리트들이 노동자를 주식투자에 혈안이 된 개미로만든 사건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다.

이책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 현재의 세계정세를 우리에게 충격적으로 고발해 각성하게 만든다.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때 지금의 우리가 처한 위기상황에서 탈출할수 있는 유일한방법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인듯 하다.

묵시록의 시대에 걸맞게 우리의 시각을 편협된 사고에서 올바르게 벗어날 필요성이 크다.

칠흑같은 어듬속에서 빛이 더욱 그모습을 잘 드러내듯 우리는 묵시록적 예언속에서 휴머니즘의 모습을 발견해야 할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

이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충고를 던지고 있다.

이책을 읽음으로 현시점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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