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전쟁과 평화 - 김정일 이후, 북한은 어디로 가는가
장성민 지음 / 김영사 / 2009년 1월

이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군대생활에서의 사단장님이 말씀하신 구절이 생각난다.

그 당시에 김일성이가 죽었었는데, 전방에선 한마디로 전쟁나는줄알고 초비상상태였다.

사단장님 왈 "내손으로 김일성이를 죽이지 못한것이 한이라면서 매우 분노에 찬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난다.

김일성이가 죽고 그의 아들 김정일이가 이끄는 현제의 북한은 어떠한가?

요즘 뉴스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미사일문제와 더불어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북한은 한 민족으로서 너무나 남한과 전혀 다른 문화와 사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한의 풍요로움에 비하면 북한은 굶어 죽는 사람이 많다고 볼수가 있다.

남한에서 북한의 굶주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그것 또한 군사식량으로 거의 모두 사용된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과연 김정일이 이끄는 북한과 그 이후의 후계자가 이끄는 북한이든간에 앞으로 우리 남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많은 이의 분단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원하는 통일이 된다고 해도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아주 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를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인터넷이란것에서 김정일의 과거 모습과 지금의 현제모습은 정말 초췌해 보일정도였다.

김정일의 건강이상설이 맞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김정일은 전방의 군부대를 항상 직접 육로로 다니면서 군병사들에게 많은 의지와 힘을 실어준다 한다.

북한하면 전세계에서 사실상 핵문제가 가장 큰문제라고 볼수있다. 북핵문제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빠르게 좋은 결과로 매듭지어야 한다.

북한의 핵이 제 3자의 손에 넘어간다면 (여기서 제3자란 테러국가를 말한다.)실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것이 분명하다고 볼수있다. 이러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때문에 전세계에서 북핵문제가 가장 위태롭게 볼수 밖에 없다.

하지만 ,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평화롭게 나아가, 북핵문제가 해결되고, 남북한 경협이 확대된다면, 우리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물류중심지가 되며, 전 세계로 연결될수 있는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될것이다.

이 러한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 방향이 있는데, 우리 남북의 문제를 너무 미국에 맞기지만 말고 우리 남한이 스스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남북의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더불어 한민족으로 통일이 되어 강대국으로서의 하나의 민족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