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에서 보였던 현영이란 여자에 모습은, 조금은 사치스럽고 멋부리기 좋아하는 그냥 애교많은 여자일것이라는 생각만 했었다.
그런 그녀가 재테크에 대한 책을 내고,그것도 모자라 이젠 아이들을 위한 책도 내놓았기에 궁금해졌다.
그래서 읽었던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사람은 겉으로만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란 사실을 또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냥 단순히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재테크로 좀 불렸을 것이란 나의 생각이 어긋나기도 한 책이다.
그녀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거라는 연예인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어릴때부터 절약하고 아끼던 습관이 말그대로 몸에 밴 천상 억순이 였던 것이다.
재미있으면서도 현실감있게 다가와 단숨에 읽었던 그책의 어린이 버전이 바로 이번에 나온 [현영언니가 들려주는 똑똑한 경제습관]이라는 책인것 같다.
명실공히 '재테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현영은 이책에서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길들여야 할 재테크 습관을 꼼꼼히 책겨주고 있었다.
아이들의 경제적인 행동은 말그대로 습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쪼개쓰는 법을 알고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것,그리고 저축의 올바른 습관까지,아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듯 이야기 하고 있어 읽는 아이들이 친근히 실천해볼 만하다.
또한 저축과 절약에서 끝나지 않고 나눔의 기쁨도 알아야 한다는 그녀의 말은 나도 늘 생각해오던 바이다.
내 스스로가 재산임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인맥도 넓혀야 한다는 그녀의 말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내자신이 가장 먼저 느끼는 말이다.
건강은 모든 것에 있어 기본이 될만큼 중요하다.
그렇기에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라 할수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책을 읽는것 또한 빠질수 없는 부분이다.
"책속에 길이 있다."
이말처럼 현영역시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다고 한다.
학창시절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했다는 그녀에게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는 말을 실감한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한없이 밝고 웃음이 뭍어나오기 때문이다.
어쩌면 재테크도 이런 그녀의 긍정의 힘에서 왔던것은 아닌지...생각해 보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할때부터 스스로 학비를 벌고 용돈까지 벌었다는 그녀를 생각하면 지금의 연예인의 모습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진짜 그녀의 모습이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돈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알고 그것을 정말로 올바르게 사용할줄 아는 현영이야말로 재테크의 달인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여자이다.
이책은 초등학생이 읽으면 많은 동기부여를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재미있게 쓰였고 현실감있게 와닿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말하듯이 쓰인 이책을 읽고 있으니...
그녀의 생기발랄함에 나또한 그녀가 말해주는 경제습관을 익혀보자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요즘은 아이들이 너무 돈의 가치를 낮추는듯하다.
물론 물질이면 다된다는 요즘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우리 아이들이 진짜 돈을 쓰는법을 알고 또 올바르게 절약하는 법을 알기위해 이책을 읽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영의 말처럼 나눔의 기쁨도 알게 말이다.
똑부러지는 그녀의 경제습관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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