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미래, 컬처 엔지니어링 - 질문하는 문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폴 김 외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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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체육 선생님이다. 그런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체육선생님이 되기는 싫었다. 개인적으로 지금 운영하고 있는 수업 제도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인지 이 책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는 느낌이였다. 제일 인상 깊었던 문장 "지금 대한민국은 교육에 정부가 돈을 엄청 쏫아붓고 있는데, 그 내용은 '주어진 내용에서 답 찾기'교육을 하는거에요.답찾기 교육을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은 전혀 안 하고 있죠. 주어진 메뉴얼로 안되는 사회가 왔는데, 왜 메뉴얼의 답을 강요하는 것을 지금도 계속하려고 하느냐는 거죠"이 글귀가 나의 뼈를 때리는 듯한 느낌이였다. 나는 운동선수라 학창시절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느낀바가 있었다면 공부하는 친구들이 너무 불쌍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수능 보기전 공부에 지쳐있는 친구들을 볼 때 마다 꼭 이렇게 까지 해야 대학을 갈 수 있나? 우리나라에서 공부로 순위를 메기나? 난 학생 신분이였지만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울 때 만큼은 꼭 교육환경이 바뀌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런 주제를 다룬 책이라니 너무 반가웠다. 이 책을 통해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새롭고 좋았고 이 책을 만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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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조의 말 - 영어로 만나는 조의 명문장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공보경 옮김 / 윌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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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나는 추천의 글을 꼭 본다. 나는 지금까지 추천의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멋진 추천의 글은 처음 보았다. 그리고 추천인이 적어주신 책 작은 아씨들 중 나오는 글귀가 책 제일 앞에 표기 되어 있는데 이 말이 나에게 엄청난 여운을 가져다 주었다. "넌 세상에 맞춰 살아 난 세상의 모욕과 야유를 즐기면서 내 뜻대로 신나게 살 거니까." 이 말이 나는 너무 좋았고 이 말에 기대를 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작은아씨들 책과 비슷한 시기에 책이 왔지만 일부러 이 책을 먼저 읽었다. 조라는 인물은 먼저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탓인것 같다 ^^이 책은 보통 책들과 달리 작은 아씨들 중 조의 말이 모여  명문장이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정말 신기했던 점이 있다면 나는 솔직히 그냥 문장만 들어있는 책이라 지루할 줄 알았다. 하지만 조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진한 여운을 주고 다음페이지에서는 조가 나에게 어떤 위로와 따뜻한 말을 해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조라는 인물이 정말 현실에 있었더라면 나의 롤모델이 아니였을까 싶다 비록 현실세계에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나는 처음으로 비현실세계에 있는 인물을 롤모델로 삼게 되었다. 이쁘다라는 소리보다 멋있다 라는 소리를 더 좋아하는 나에게 조의 말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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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내 일의 내일 - 인공지능 사회의 최전선
노성열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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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요즘 자연스럽게 인공지능들이 우리의 삶과 함께 어울러 살아가고 있다. 10년전 아니 5년전을 생각해보면 상상으로만 펼칠 수 있었던 것들이 점점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인공지능들에 대한 정보와들이  많이 담겨 있고 인공지능과 기계에 거부감을 느끼고 고전을 고집하던 나의 고정관념을 깨트렸다. 법률,의료,금융,게임,정치/군사,에술/스포츠,언론/마케팅/교육,윤리 등 여러가지 방향에서 AI를 설명해주는 이 책. 앞으로 AI 시대에 살아갈 우리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어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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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다 강한 실 - 실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나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지음, 안진이 옮김 / 윌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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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패션에 관심이 정말 많은 내가 읽기 좋은 책이였다. 옷에 사용되는 재료,원단등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정말 섬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한차시 한차시 시작될때마다 부제목 밑에 쓰여있는 명언(?)같은 글들도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자 평소 옷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옷 원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추천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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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클래식 1기쁨 - 하루하루 설레는 클래식의 말 1일 1클래식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김재용 옮김 / 윌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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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씩 클래식을 감상하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클래식에 대해 보다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평소에 피아노를 즐겨치고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음악과 클래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여도 이 책을 읽으며 클래식의 매력에 흠뻑빠져보았으며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따분함으로 인식되어 있는 클래식이 아닌 여러분이 몰랐던 클래식의 세계에 데려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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