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최후의 심판 + 두 개의 세계 + 삼사라 + 제니의 역 + 발세자르는 이 배에 올랐다
한이솔 외 지음 / 허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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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서포터즈로 활동한 덕분에 <2023 6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도서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은 매년 출간이 되는 도서인데 이번 수상작품집에서는 챗 GPT와 관련된 주제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최근에 챗 GPT,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어서였을까.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차가움과 기계적인 이미지의 느낌이 굉장히 강하지만 수상작품집에서 그려내는 인공지능의 이미지는 굉장히 인간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SF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차갑게만 느껴지는 우주와 인공지능을 좀 더 인간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는 이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책이지만 이번 책을 읽고 다음 해에 출간되는 수상작품집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책에 수록된 다섯 편의 작품들은 우리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특히 작품이 끝난 후에 작가들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SF 소설을 처음 접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상 작품들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추천을 해주고 싶다. 앞으로 매년 수상작품집에 관심을 가지고 꼭 읽어보고 싶은 책에 추가 해놓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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