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의 행복 -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빛나는 날이 되기를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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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편하고 쉽게 읽히면서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묵직한 울림을 주기도 하며, 같은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은 어떻게 행동을 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유영 작가의 <오늘만큼의 행복> 에세이는 날씨와 절기에 따른 주변 환경들을 관찰하며 작가가 느낀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이다. 우리 생활에서는 당연하면서도 사소한 것들이 존재한다. 그 안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스스로 행복을 찾아내고 그 행복 안에서 내 삶을 뒤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었다.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행복은 없는 것 같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도 한 번쯤은 시련과 고통이 찾아오며 불행한 일들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도 나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작은 행복을 찾기도 한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 행복 역시 나만의 행복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시선을 달리하면 멀게만 느껴지던 행복이 내 가까이에 있으며 행복은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내 삶이 부정적이게 느껴지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늘만큼의 행복>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일상이 가벼워지고

사소한 것도 소중해지는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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