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 - 인공지능 시대, 돈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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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돈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미래의 부>




투자의 시작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경제의 흐름,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챕터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미리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주식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말이다. 흔히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말하는 주식투자 열풍에도 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미래의 부>에서는 나 같은 투자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었다. 부의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서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길을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은 '경제서'라고 하면 마냥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미래의 부>는 투자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생각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제시를 해준다. 크게 어려운 방법도 아니다. 누구나 쉽게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저자는 제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를 강조하고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짚어주며 잠자고 있던 나의 사고방식을 일깨워 주었다. 특히 책 속에 이 문구가 나를 강타했다.


'가난은 절대로 사람을 행복하게 두지 않는다' 


이 문구에서 행복을 위한 마음가짐은 기본이고, 경제적으로도 깨어있어야 함을 느꼈다. 온전히 내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특히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에 대한 내용이었다. 책 내용 중에는 <자율주행차, 부동산의 변화로 일으키다>라는 보고서의 내용이 발췌되어 있다. 


-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 외곽지역, 대중교통 부족한 지역의 가치가높아진다.

- 모든 업무를 차안에서 볼 수 있게 되므로 사무실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자동차의 개념이 완전이 바뀌고 자동차 안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탄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부동산에 대한 이슈가 계속 되면서 정부에서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값은 계속 폭등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간 한계점에 다다르게 될 것이며 이후에는 집값이 폭락할텐데 그렇게되면 부동산의 가치는 어떻게 되는걸까? 라고 생각했던 나의 질문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내용이었다. 오히려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서 부동산에 대한 변화가 다시 한번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술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미 많은 일들이 로봇으로 대체가 되고 있다. 너무 빠르게 변화되고 있어서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시대에 맞춰 나 역시 변화하고 그에 맞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미래의 부>를 읽고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빈의 흐름에 올라탈 것인가? 부의 흐름에 올라탈 것인가?'

답은 이미 책 표지에서 찾을 수 있다.

"부의 흐름에 올라타는데 가장 좋은 순간은 지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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