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제는 잘할 때도 됐다 - 왜 아직 영어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할까?
오성호 지음 / 넥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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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20년 동안의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이다.


문제 지적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떻게?'에 대한 답,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어렵다.

이 책은 영어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영어를 받아야들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영어교육에 대한 과감한 비판이 담긴 책은 처음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불편한 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책하지 않도록 따뜻한 위로 또한 담겨 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에게 무엇이 먼저인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영어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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