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해먹지? - 삼시세끼 부딪치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
이필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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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결혼 전에는 친정엄마가 매일같이 요즘 뭐 해 먹 나, 해 먹을게 없다 등등

말씀하시면 왜 해 먹을게 없지?그냥 하면 되지않나?막연히 그런 생각하곤했었거든요.

근데.....흑...ㅠㅠ

막상 결혼하고 주부가 되고보니 정말 집밥 고민 공감백배!!!





삼시세끼 부딪히는 집밥 고민 해결 레시피

오늘 뭐 해 먹지?

이필주

어바웃어북

▽▽▽▽▽







"오늘 뭐 해먹지?"

고민에서 해방시켜 줄 생활밀착형 30일 레시피!!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1DAY부터 30DAY로 정리되어 있구요.

1DAY레시피 안에는 한끼 식사를 차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다는 점이

일반 요리책에서 하나의 음식 레시피들을 조합해 상을 차리는 방법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중간 중간에는 일품요리 레시피도 들어있어요.

김밥, 샌드위치, 쌈밥, 영양죽까지

정말 알찬 구성에 감탄!















권말특집으로는 엄마 손맛 흉내 내기, 요리 왕초보를 위한 초밀착 코칭까지

정말 꼼꼼히 적혀있어 레시피만 쭉~담겨져 있는 책 따라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그야말로 요리 왕초보들도 두려움없이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책이에요.











여기서 잠깐~

이 책의 레시피는 별도 표시가 있는 요리를 제외하고는 4인분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음식 간은 개인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레시피를 따라 간을 하되, 중간에 맛을 보고

입맛에 맞춰 양을 가감하는 것을 권해요.

아무리 훌륭한 레시피라 할지라도 내 입맛에 우리 가족 입맛에 안맞으면 아무 소용없는거니깐요^^

그리고 책에서는 일반 소금보다 감칠맛이 더 깊으나 짠맛의 정도는 약한 함초소금를 사용했다고 하구요.

직접 담근 된장과 국간장을 사용했구요.











타 레시피북들과 다른 점은 쇼핑카트라는 코너를 두어

요리에 필요한 재료의 양과 구입가를 정리해두었다는거에요.

물론 재료별로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4인 가족의 한끼를 준비하는데 얼마나 드는지 가늠하기에는 좋겠죠.











한 페지 안에 재료, 레시피, 요리 과정 사진이 담겨져 있구요.

요리 시 주의할 사항들은 아래 별도의 박스로 정리해두고 있어요.













민재마더가 관심가는 몇가지 음식들 보여드릴게요.

그 동안 오리고기 먹을 때 부추무침을 함께 곁들이긴했지만 사과 부추 무침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음번에는 꼭~만들어 아삭한 식감 느끼며 영양부추에 비타민 가득한 사과까지 섭취해 봐야겠어요.











정보도 얻을 수 있지만, 재료의 특징을 살려 요리할 수 있다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잘 기억해두어야겠어요.











주부 8년차지만 달걀말이는 왜이리 예쁘게 만들기 힘든건지...^^:;

고백하자면 솔직히 요런 비주얼로 만든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아요.











인내심을 가지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말아줘야 도톰한 달걀말이 만들 수 있다니

명심하고 달걀말이 꼭 성공해보고 싶네요!











몇일 전 쌈싸먹고 깻잎이 많이 남아 인터넷으로 깻잎찜 만드는 법 찾아 만들었는데

친정엄마가 해주신 것 같은 비주얼과 맛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다시 한번 이 레시피 보며 만들어 봐야겠어요.













더운 날씨에는 냉채, 냉국 생각 많이 나잖아요.

간단하게 게맛살이랑 곤약 이용해 만드는 냉채라 

맛있게 먹으며 다이어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비오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 지글지글 기름냄새 솔솔 풍기며 굽는 전이죠.

개인적으로 감자전 좋아하는데 사진보니 군침이 꿀꺽^^










감자를 강판에 또는 믹서로 가는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곱게 채 썰어서 부쳐도 좋으니

부드럽게 즐기고 싶으면 갈아서,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채 썰어 준비하는게 좋겠죠.











생각해보면 집밥 차릴 때 달걀 정말 많이 활용하게 되잖아요.

달걀말이도 그렇지만 달걀찜도...

(민재마더는 둘다 100% 성공률을 보이진 못해요^^:;)











개인적으로 일식집에서 나오는 정말 푸딩처럼 부드러운 달걀찜 좋아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달걀찜도 강한 불에 끓이면 수분이 증발해 거품이 생기고, 거품이 굳으면 달걀찜에 구멍이 생기고 식감도 거칠어진다니

달걀말이처럼 인내심을 가지고 약한불에서 해봐야겠어요.

민재마더가 왜 달걀요리할 때는 성격이 급해지는건지 약한 불에서 못하겠더라구요.

그게 실패원인이었나봐요^^:;

 









나들이갈 때 김밥은 손이 많이가서 도시락싸기 힘들지만

간편하게 쌈밥으로 맛있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입에 쏘옥~쌈밥

왠지 보기만해도 건강해질 것 같죠?











달걀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페이지부터











식품별 냉장고 보관법까지 상세히 나와있어서

버리는 식재료 없이 깔끔하게 야무지게 살림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그야말로 요리 왕초보도 주부 내공 팍팍 쌓인 고수로 만들어줄 것 같은 책

"오늘 뭐 해 먹지?"

 집밥 고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 생활밀착형 30일 레시피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께 권해드려요.

진짜 진짜 도움 많이되실꺼에요.





 





여기서 잠깐! 레시피들 중 하나 따라해보았어요.

뭐부터 만들어볼까하다가 매콤한 멸 치무침으로 결정!!

재료들을 쭉~~꺼내보았어요^^

(쪽파랑 중멸치 대신 대파와 볶음용으로 대체해서 사용) 











아몬드 멸치 고추장무침

1. 멸치를 내장을 꺼내 손질한 다음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1~2분 정도 볶아주어요.

2. 양념을 섞어 준비해요.

3. 깨, 양파, 쪽파, 아몬드를 넣고 양념에 버무려주어요.















진짜 간단하죠?

민재랑 같이 먹어야하니 멸치에는 고추장대신 간장을 사용할 때가 많았는데

오랫만에 매콤한 멸치 즐기니 맛있더라구요.











민재마더와 민재파가 즐길 아몬드 멸치 고추장무침

그리고 민재를 위해 만든 아몬드 멸치볶음까지

휘리릭 만들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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