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 상대를 배려하는 올바른 언어습관을 알려주는 생활동화 팜파스 어린이 13
박서진 지음, 김지현 그림 / 팜파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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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상대를 배려하는 올바른 언어습관을 알려 주는 생활동화​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박서진 지음

김지현 그림

팜파스











요즘들어 지나가는 어린 아이들 대화들어보면 정말 깜짝 놀랄 때 많죠.

어른이라면 분명 좋지 않음을 알려줘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요즘 시대 모습 씁쓸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민재마더는 내 아이부터라도 나쁜 말과 글을 쓰는 아이가 되지 않도록

잘못된 언어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말과 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려주고픈 마음이 크더라구요.










간혹 아이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때리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하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말은 듣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쁜 글은 부메랑이 되어 글을 쓴 자시에게 되돌아와 상처를 입히게 되기 마련이니깐요.










말과 글에서도 향기가 나요

지은이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말이 마음이고 마음이 곧 말이기 때문에,

말의 씨가 고우면 그만큼 훌륭한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진짜 멋진 사람은 고운 말과 바른 글을 사람이라고

그런 사람은 절대로 상처 주는 말과 글을 쓰지 않으니깐요.

민재마더도 지은이와 어머님이 주고 받은 문자처럼 

나중에 민재와 사랑스러운 글 마음 듬뿍 담아 주고 받고 싶네요^^










차례

개 이상하고 재미있는 날

인기 많은 게 좋아

나도 만만치 않다고?

손님이 왕이면 다야!

말에도 생명이 있다고?

칭찬 프로젝트

차라리 맞는 게 나아

좋군요!



말과 글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주인공 예은이는 말을 함부로 하는 친구에요.

같은 반 친구인 미니가 휙~던지는 말을 듣고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된 친구죠.

처음부터 말을 함부로 하던 예은이는 아니었어요.

아이들의 특징을 꼬집어 별명을 만들어 부르거나 놀리는 미니의 행동이 예은이가 왜 재치있다고 생각한건지

인기가 많은거라고 착각한건지...

예은이는 그때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스마트폰 메신저에서 욕을 먹거나 왕따를 당하는 친구의 마음을 알았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겠죠.











예은이에게 한세가 어느 날 물어요.

"여폭이라는 말이 듣기 좋아?"

예은이는 갑자기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집에와서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지죠.

한세는 스마트폰도 없고 그러니 화가나도 문자를 보낼 수 없으니 쪽지를 쓰기로 마음 먹어요.










써놓은 쪽지를 깜빡하고 집에 두고 온 날

예은이는 친구들에게 막대하는 미니랑 만만치 않다는 한세의 말이 자꾸 떠올라요.

소심해서 친구가 별로 많지 않았던터라

미니같음 좋겠다고 친구들이 주변에 많음 좋겠다고 생각한적은 많았지만 미니랑 같다는 말은 솔직히 싫었던 예은이




엄마가 일하는 매장에 왔는데 멀리서

말을 막하시는 아줌마에게 엄마가 상처받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 동안 자기가 놀렸던 친구들 얼굴이 떠올라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예은이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사실!!

말에는 생명의 힘이 있다

밥을 유리통에다가 넣고 칭찬의 말과 긍정적인 말을 했더니 효소를 만들어내고,

욕과 부정적인 말을 들은 밥은 곰팜이를 만들어냈다는

꽃이나 나무한테도 마찬가지이구요.




....




미니도 예은이도 그리고 나쁜 말들을 서슴치 않고 했던 친구들

모두모두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착한 친구들이되는 훈훈한 마무리의 책이에요.

서로 사과하면서





현실감 넘치는 학교생활 모습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올바른 언어습관을 알려 주는 생활동화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해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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