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마워
모리야마 미야코 글, 사사메야 유키 그림, 김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노란 양동이>를 쓴 인기 작가 모리야마 미야코의 동화 『나도 고마워!』를 만나게 된 민재마더에요. 

 

 

 

 

 

 


 

 

 

 

 

 

 

 

 

모리야마 미야코 글

 

사시메야 유키 그림

 

김숙 역

 

주니어 김영사

 

 

 

 

 

 

 

『나도 고마워!』는 고마워라는 말을 듣는 사람에게도, 말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기분 좋은것인지 알려주는 이야기에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동화라 

 

민재에게도 꼭 만나게해주고 싶은 책이었는데 이렇게 만나게되서 너무 좋아요.

 

물론 지금은 민재가 스스로 이 글을 읽을 수는 없지만

 

민재마더가 읽어주면 되니깐 큰 문제는 없죠~~~^^

 

그리고 나중에 민재가 스스로 읽을 수 있으면 그땐 민재가  『나도 고마워!』와 멋진 책친구로 지내게 되겠죠?ㅎㅎ

 

 

 

 

 

 

 

『나도 고마워!』 내용 잠시 소개시켜드릴까요?

 

귀여운 꼬마돼지 앞으로 떼구르르~~~~공이 굴러오고

 

그 공을 찾으러 온 여우에게 전해주게 되요.

 

근데 그 여우는 공을 받자마자 '고마워'라고 얘기해요.

 

돼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기뻐서 따라하고 싶어져요.

 

이 부분이 꼭 민재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더라구요.

 

요즘들어 부쩍 민재마더나 놀이터에서 본 형, 누나들의 행동을 따라하려는 민재거든요...ㅎㅎ

 

 

 

 

 

 

 

 

 

 

 









귀여운 꼬마돼지는 그래서 '고마워'라는 말을 해보고 싶어서 나름 계획까지 세우게되요...^^

근데....계획대로 상황이 연출되지 않아서 꼬마 돼지는 어찌할 줄 몰라해요.

근데 전혀 계획되지 않았던 곰 아저씨를 만나게되면서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그말...

바로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하게 되구요.
















꼬마 돼지는 잘려고 누워서는 혼자 환한~웃음을 지어요.

그리고는 생각하죠.

"고마워라는 말, 참 멋지다. 내가 말하는 것도 멋지고, 누가 나한테 말해 주는 것도 멋지고."

















한국사람들 고맙다는 말...미안하다는 말 참 인색하죠.

자기도 모르게 고마워라고 말하고 기뻐하는 꼬마돼지의 모습은

우리의 아이들과 참 비슷하게 닮아 더 정감가는 것 같아요.

모리야마 미야코는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잔잔한 감동을 그려내는데 탁월한 작가라 듣긴했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요^^





 


 

 

 

 

 

 

 

 

 

민재가 아직은 이렇게 긴~책을 한번에 집중해서 듣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몇번 나눠서 짧게 읽어줬는데

 

그래도 뭔가 느꼈던걸까요?

 

갑자기 꼬마돼지를 보며 씨~~익 웃더니...표지에 민재가 정말 좋을때하는 뽀뽀를...ㅎㅎ

 

 

 

 

 

 

 

여기서 잠깐!~~~

 

책 하단 부분에 독자대상은 6~9세

 

핵심주제는 고마움, 우정, 배려라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관련 교과까지 정리되어있어요...오호~^^

 

1학년 1학기 국어 1-가 1, 즐거운 마음으로

 

1학년 1학기 바른생활 2. 우리는 친구

 

2학년 1학기 국어 3-가 4. 생각을 전해요.

 

 

 

 

 

 


  










'고마워'는 모두를 기분 좋게 하는 말이죠.

민재가 앞으로 커가면서 '고마워'라고 말하는 것이 나와 주변 사람을 얼마나 기분좋게 하는 이야기라는걸 꼭~~~알게 되었음 좋겠구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그런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동화로

『나도 고마워!』꼭!!!!!!추천해요.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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