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면역력 육아법 - 우왕좌왕 초보엄마를 위한 잔병치레 제로 프로젝트
니시하라 가츠나리, 아보 도오루, 마유미 사다오 지음, 신은주 옮김 / 시루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우왕좌왕 초보엄마를 위한 잔병치레 제로 프로젝트
 
약 없이, 의사 없이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면역력 육아법이 한 권으로 정리되어있는 책이구요.
 
잘못알고있는 육아 상식은 물론 임신부터 출산, 생후 3세까지 엄마가 손쉽게 해볼 수 있는 면역력 육아법이 담겨져 있어 초보엄마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정보가 아닐 수 없어요.
 

 

《첫아이 면역력 육아법》는 책표지에서부터 신체부위별로 관련된 질병들이 눈에 쏙 들어와요.
 
이 책을 읽고나면 우이 아이 면역력 키워서 이모든 질병과는 바이바이~할 수 있겠죠?

 

 


 

초보엄마들은 아무래도 육아에 대한 경험이 없다보니
 
그만큼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도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잘못된 육아상식에 대해서도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될 듯해요.

 

 

 

 

감기, 비염, 배앓이, 알레르기, 아토피에 시달리는 아이가
 
엄마의 사소한 관심만으로도 튼튼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첫아이 면역력 육아법》은 세계적인 면역학자 3인의 면역력 키우는 건강 육아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초보엄마들은 아이가 아프면 바로 약부터 찾거나 병원부터 가게 되는데
 
식생활이나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고쳐가면서 대처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아이에게는 엄마의 지혜가 필요한거죠.
 * 아보 도우루(면역학의 1인자), 니시하라 가츠나리(면역질환치료의 1인자), 마유미 사다오(약을 쓰지 않는 의사)

 

 

 

 

 

아이의 면역력, 엄마 하기 나름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모유를 통해 엄마의 면역력을 물려받는건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모유 수유 중인 엄마의 생활과 식사가 불규칙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고,
 
모체에서 처리할 수 없는 많은 이물질이나 미생물이 모유에 흡수되기 때문에
 
아기는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해요.
 
민재마더는 늦은 출산이어서 그런지 정말 철저하게 이 부분은 지켰던 것 같아요.
 
좋은 모유 주고 싶은 마음때문이었겠죠.

 

 

 

 

 

책의 중간에는 알송달송 면역력이라는 소제목 아래
 
알송달송한 내용들을 그야말로 쉽게 정리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구요.

 

 

 

 

 

《첫아이 면역력 육아법》에서는 몸이 따뜻하면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얘기해요.
 
왜냐하면 백혈구가 활동하기 위한 적정 체온이 37.2도이기 때문이에요.

 

 

 

 

 

유별난 엄마가 아이의 병치레를 부른다.
 
요즘에는 과거에 흔히 걸렸던 병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병들을 겪고 있어요.
 
음식도 풍족하게 섭취하고 학교도 쾌적하고 교통수단도 발달해 편리해진 시대인데 왜 그런걸까요?
 
바로 림프구가 과잉되거나 현대의 생활환경으로는 아이의 저체온이 유발되기 때문이에요.
 
밖에서 맘껏 뛰어놀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량도 턱없이 부족하고 근육이 제대로 발달되지 못하니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거죠.
 
요즘 날씨 좋은 날에는 매일 공원 놀이터에 출근 도장찍듯이 아들과 나가는게 일상인데
 
더 부지런히 밖에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보다가 오후 3시 이후에는 낮잠을 피한다.
 
요 문구를 보고 어쩌지?.....아들 낮잠 시간이 주로 2시나 2시반쯤이라 3시 넘어서까지 잘때가 많이 있거든요.
 
책에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습관에 방해가 되어 성장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적혀있는데
 
다행히 아들은 8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7시에 일어나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네요.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가장 유용하게 매일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면역력을 높이는 손톱마사지에요.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면 잘 기억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줘야겠어요.
 

책을 읽다보니 정말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모든 행동과 습관들로만으로도 면역력을 키울 수 있더라구요.
 

 

 

 


목욕만 잘해도 아이는 건강하게 자란다.
 
앞부분에서 보았지만 목욕 역시 체온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이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많이 안아주고 업어주면 버릇이 나빠진다?
 
저는 이 말 믿지 않거든요.
 
캥거루 케어라는 말도 있잖아요.
 
아이에겐 엄마의 심장소리가 치유의 근본이고, 아기와 함께 자기 그리고 안아주기, 업어주기 등을 통해 스킨십이 많아질수록
 
엄마와 아기의 몸이 밀착됨으로서 친밀감도 느끼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해요.
 
그리고 이러한 스킨십은 아기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안정시키며 엄마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하니
 
앞으로도 아이와 스킨십 많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초보 엄마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지만 잘못된 육아상식은
 
오히려 아이가 면역력을 키울 기회를 빼앗아버릴 수 있다는 사실.....
 
 
 
 
《첫아이 면역력 육아법》은 그런 엄마들의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덜 겪에 해줄 고마운 길잡이 책이란 생각이 들어서
 
우왕좌왕 마음만 급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헤매고 있을 저와 같은 초보엄마들에게 우리 아이를 좀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첫아이 면역력 육아법》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본 서평은 앙쥬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민재마더가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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