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건 아닌 거라고 말해줘서 좋았어요. 교회 안에서 '신앙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벌어지는 정신적인 폭력? 등 대놓도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이야기 속에서 잘 풀은 거 같구요.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쉽진 않아서. 집중해서 읽어야한답니당. 창조론을 굳이 과학으로 설명하려하니 무리수를 두는 거 같아요. 하나님의 창조와 과학은 좀 떼어놓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과학의 캡파가 창조 섭리를 다 담을 정도라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인간들은 종말올때까지도 다 못 밝혀낼거고. 못 만들거예요. 우리는 그저 로봇을 만들 수 있겠져. 영혼과 감정이 없는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