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 제약회사로 출근합니다 - 마케터가 들려주는 글로벌 제약사의 세계
백소영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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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서평 문과생 제약회사로 출근합니다 



문과생 제약회사로 출근합니다 

마케터가 들려주는 글로벌 제약사의 세계 


방송대 농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가지 정보가 인풋이 된다. 

그중에 하나는 생명연장에 관한 부분이다. 

2015년도 타임지에서 실려있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2015년도에 태어난 아이들은 기대수명이 140세라고 했다. 

백세시대 백세시대라고 듣기는 들었지만 

타임지에서 140세라고 하니 내가 막연히 생각한 백세시대에서

선명하고 가능성있는 실현가능한 140세의 시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왜 140세까지 살 수 있는가 생각해보니 

의학의 발달과 생활식습관의 변화로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농학과에서 배웠던 내용은 식물들의 2차 대산물로 

의약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신약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약들중에 

식물의 2차 대산물로 적용되는 것이 많았다.

예를 들어 대마도 요즘 의학용으로 사용 되는 것중에 하나다. 

대마라는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아편도 양귀비라는 식물을 활용해서 만다는 것이기도 하다.


미래 지향적으로 봤을 때 의약품, 약, 치료제 등등

이런 약품들, 약들은 꼭 필요하고 점점 사용량이 많이 

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처럼 약에 관한 관심, 약을 파는 제약회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알 수 있는 제약회사의 한 부분보다 

직접 회사에 다니고 또 외국계 제약회사의 한 부분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단순히 마케터로서의 제약회사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제약회사의 상황을 

디테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1장. 문과생 제약회사에 입사하다.

나홀로 제약회사에 지원하다. 입사가 아닌 입대를 했다.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맛본 신세계. 나는 차별 받는 것이 좋다.



2장. 제약산업은 채용난이 아닌 구인난?

뜨는 산업과 지는 산업, 당신의 선택은?

2030년, 제약산업은 더욱 빛날 것이다.

현재는 IT 시대, 미래는 제약 바이오 시대

제약회사 직무 절반 정도가 전공무관

평균연봉이 대기업보다 높다? 


3장. 제약회사 지원 전 알아야 할 직무

여러 부서가 하나의 조직체처럼 움직이는 제약회사

생산,품질/ 임상허가/ 판매/ 지원 직무 부서 알아보자


4장. 제약회사 마케터가 들어가 본 제약 세계

주니어 마케터와 신입 영업 사원의 하루

의약품 허가, 이런 게 나비효과?

가깝고도 먼 사이, 미디어

화성에서 온 A사, 금성에서 온 B사


5장. 제약회사 지원 전 준비해야 할 8대 스펙

제약회사 취업을 위한 맞춤형 스펙을 만들자. 

기본 스펙, 집중 스펙 다지기


6장. 자기소개서 쓰기 전 알아야 할 제약산업의 기본

의약품을 구분하는 기준을 알아보자.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이 뭐죠?

화학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의 차이는?

약에도 오리지널과 카피가 있다구요?

치료비를 적게 내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다.

부르는 게 값인 약이 있다. 

합법적인 리베이트가 있다?


7장. 이제는 실전! 제약회사, 이렇게 지원하다. 

 제약회사에 지원하기 전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

국내 제약회사와 외국계 제약회사 뭐가 다를까?

내수 중심과 수출 중심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

외국계 제약회사에는 어떤 회사가 있나? 

채용 공고와 트렌드는 이곳을 공략하라

합격을 위한 원칙 10가지 


1 -7 장 까지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제일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1장이다. 

어쩌면 용기 있게 지혜로운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약회사 입사부터 이직 까지 

생각하고 고민해서 현명한 선택한 부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잘알고 자기에게 맞는 

회사를 선택하는 부분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도 저런 지혜와 판단력이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나 또한 이런 서평을 쓰고 책을 읽고 

내공을 쌓으면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새로운 무기가 나타나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 



— 마무리 


문과생 제약회사로 출근합니다를 읽고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작가의 올바른 생각, 건강한 마인드,

외국계 제약회사의 이적하는 부분까지 

기분좋게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서 제약회사의 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어

일사분란하게 일처리가 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외국계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복지 같은 부분도 

아주 좋았고 능력있고 열심히만 한다면

누를 수 있는 혜택도 많이 있어 보였다. 

글로벌 회사다보니 여러나라에 지사가 있어

서로간의 교류가 가능해보였다. 

세미나, 리더십 이벤트가 있을 때도 

참여도가 높거나 우수한 성적을 냈을 때의 

성과주의가 정말 달콤한 열매 일 것 같다. 


그리고 방송대 농학과 수업을 통해서 

배웠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이 높아 질 것 같았다.

물론 팬데믹으로 인해서 제약회사의 약과 약품들의 

발전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약 바이오 시대가 

올 수 있다는 부분을 설명하면서 

이 분야는 채용난이 아니라 구인난이라는 점도 

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길어지면 길어 질 수록

제약 바이오 회사의 매출은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을 채용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도덕적, 윤리 의식이 

정말 필요로 한다는 점도 매우 공감되었다. 

오너의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약이라는 것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윤리적인 부분의 가치 평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제약회사에 관심이 많거나 

앞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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