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 정용인 사이프레스
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
통증의 원인은 근육이 아니라 눌린 신경이다
원래 아픈 몸은 없다.
사라지지 않던 통증까지
완전히 해결하는
더 강력하고 즉각적인
셀프 신경 가동술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아직 신경이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보고 싶었던 이유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 읽어 보고 싶었다.
그리고 허리에 관한 나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조금 신기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놀다가 허리를 살짝
삐끗한 적이 있다. 그래서 조금 아파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왜 이제 왔냐고 했다.
그 당시 어려서? 상황의 심각함을 잘 몰라서?
안갔었다. 왜냐하면 몇 일 지나니 다시 회복이 되었었다.
그러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성인이 되어서
교통사고가 난뒤에 MRI를 찍게 되었다.
그 당시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이런 말을 했다.
허리가 기형인데요? 엉덩이 뼈가 한쪽은 붙어 있고
한쪽은 떨어져 있는데요. 안아프셨어요? 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선천적으로 허리가 안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정도 기형? 이면 군대도 안갈 정도라고 하니
놀라웠다. 왜냐하면 군대도 해병대를 다녀와서
훈련 빡세게 받고 나왔는데 말이다.
다행히 의사 말로는 적응이 되어서 괜찮았을 수도 있고
혹은 허리의 기립근 근육이 척추를 탄탄하게 잡아주면
괜찮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때 수영을 열심히 했었다.
그때 부터 꾸준히 수영을 운동삼아 했던 것이
기립근 근육이 척추를 잘 잡아 주었었던 것 같다.
군대를 마치고 난 뒤에도 인명구조 자격증을 따면서
수영을 다시 열심히 한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 보니 근육, 신경에 대한
기본지식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에 관한 책임은 온전히 자기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경쓰고 아프지 않도록 신경쓰고
관심있게 잘 보살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목차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 신경 순환이 무너지면 통증이 찾아온다.
통증의 종류, 근육 마사지와 신경마사지는 다르다.
신경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이겨내자.
파트2. 통증을 뿌리 뽑는 신경 순환 스트레칭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신경 손상을 입는다.
아픈 사람의 90%는 신경이 눌려 있다.
신경 가동성이 중요하다. 신경 가동성 운동
머리, 목 / 어깨, 등/ 팔, 손/ 허리, 골반/
파트3. 스스로 통증을 관리하는 안아파 스트레칭
굳은 근육은 풀어주고 힘 없는 근육은 강화하라
머리/ 목,등/ 골반 / 무릎 / 발목
파트4. 몸을 회복시키는 움직임 VS 몸을 망가뜨리는 움직임
턱을 당겼더니 일자목이 더 심해졌다.
어깨를 펴야 머리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새우등을 꼿꼿이 폈는데 왜 더 아플까?
허리뼈에 원래 커브를 살리는 자세로 앉자
힘만 잘 빼도 대부분의 통증은 사라진다.
안전하게 몸을 회복시키는 운동
디스크 탈출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습관
절대 바닥에 앉지 않는다.
이렇게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 무심결에 나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자세와 습관들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신경 스트레칭, 마사지를 해야지만
회복이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 마무리
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을 읽고
건강에 대해서 다시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막연하게 아프면 병원을 가고 물리치료를 받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나의 건강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
옳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00세 주권건강이라는 책을 보면서도 깨달았던 점이
여기에도 나오니 신기했다.
결국 나의 건강은 의사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전부다 옳은 것은 아닐 수 있기에
항상 나의 건강과 나의 몸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아프지 않도록 건강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구나라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
이 책을 읽고 좋았던 점은
작가인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범을 보여준다.
사진으로 보여주는 점이 아쉬운 점이 있지만
궁금하면 유튜브를 찾아봐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유튜브 이름은 안아파연구소이다.
영상을 찾아보니 친절하게 하나 하나 설명도 잘해주고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와 책을 쓴 이유도
잘 알려줘서 이해가 잘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매일 수시로 신경 스트레칭을
하게 된다면 통증은 사라지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일 실험해보고 있는데 신경 자극이 되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 자주 신경스트레칭을 해봐야 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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