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라이프 - 빈민가의 갱스터에서 천체물리학자가 되기까지
하킴 올루세이.조슈아 호위츠 지음, 지웅배 옮김 / 까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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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퀀텀 라이프 하킴 올루세이 까치 


서평 퀀텀 라이프 하킴 올루세이 까치 

빈민가의 갱스터에서 

천체물리학자가 되기까지


내가 관측한 것 중에 

무한에 가장 가까운 것은 

바로 희망이다. 


범죄와 마약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어느 특별한 빈민가 소년의 빛나는 여정


퀀텀 라이프라는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 졌다. 

왜냐하면 흑인 사회의 안타까운 모습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작가는 흑인 천체물리 학자이다. 

이 책은 이 흑인 천체물리 학자의 성장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흑인 사회와 정말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마약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흑인은 그렇지 않겠지만

빈민가에 사는 흑인이라면

마약과 상당히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사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크랙의 시대라는 영상을 보았다. 

코카인에 물들다라는 소제목을 가진 영상인데 

큰 충격이었다.  

왜냐하면 이 영상은 흑인사회의 크랙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용되었고 그 피해를 엄청나게 받았는지를

알게 되는 영상이었다. 

그 당시 시대적으로 상황적으로 크랙으로 인해서 

유명한 흑인 운동선수가 사명을 하기도 하고 

연예인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그러다 큰 사건이 생기면서 레이건 대통령을 시작으로 

마약과의 전쟁이 발생 된 것이었다. 

그 뒤를 이은 빌 클린턴은 더 강하게 진압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때 유색인종 특히 흑인들의 삶이 얼마나 

처참하게 짓밟혀 사는지를 알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 당시 수많은 마약 범죄자들을 잡아가뒀는데

백인이 한명도 없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 크랙이라는 마음을 미국내로 반입한 것은 백이었겟지만

안타깝게도 흑인들만 그 피해를 봤다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 었던 것 같다. 


이 시대적인 상황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을 읽으니 이 작가의 상황이 너무나 잘 이해가 되었다. 

아버지와 마약을 하고 친구와 마약을 하는 상황이 

다소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미국 사회 특히 흑인 사회에서는 흔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 작가는 생각하고 고민을 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생각해보기에는 책으로 인한 지식과 간접경험을 통해서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작가는 10살 때 책 벌레라고 표현했다.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지식들이 하나씩 하나씩 

쌓이면서 자신의 주위환경을 벗어날 수 있었고 

마침내 천체물리학자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마무리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이 아주 크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환경에 안주하거나 

어쩔수 없다는 합리화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큰 위기가 올 수도 있고 

어려움이 올 수도 있는데 고민하고 기도하고 

간절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낼 때 

그때 비로소 성공이라는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내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퀀텀 라이프를 생각해보고 

나 또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내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국의 정서상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극복하고 이겨내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큰 배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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