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 큰 이야기 속에 격리돼 있던 작은 마음들에 관한 이야기
도하타 가이토 지음, 윤지나 옮김 / 니들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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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서평 마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마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책 제목을 보고 어? 내 마음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유추를 

해보았다. 

지금 바쁘고 힘든 시대이기 때문에 마음을 돌볼 여력 없이 

살고 있기에 이런 질문을 던져 보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가 또한 자신의 힘든 일들을 기록으로 엮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도 이해 할 수 있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평소 루틴을 잃고, 직장을 잃고 또 각자 삶의 환경이 

많이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마음이라는 자신의 감정, 보다는 급한 일, 바쁜 일들을

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최근 2년 정도 있었다. 


나 또한 많은 환경이 변화가 있었다. 

구미에서 살다가 대구로 이사를 왔고 

하던 일들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아야 했던 일 등등

여러가지 환경이 변화가 있다보니 


나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탈진? 나 나도 내 마음에 탈진이 온 것은 아닌가? 

나의 생각과 마음이 지쳐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음이 더 궁금했다. 

이 작가는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말이다.

임상심리사이자 교휵학 박사이다. 오키나와 정신과 클릭에서

일한적이 있으며, 현재 주몬지학원여자대학교에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그외 여러 권을 출간했다. 



이 작가는  에세이 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표현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워진 상황들 

최근에 겪은 심적 변화, 고통, 환경에 대한 고민들을

이 책에 기록해놓았다. 

이 과정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  

총 5가지 파트로 설명의 되어 있다.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나 ?


파트1.  봄

연재가 벽에 부딪혔다 / 장소가 사라진 자리

마음은 변화를 싫어한다 / 유튜브, 안전한 캡슐

마감공포증 / 우리에겐 복도가 필요하다


파트 2 여름

후보 선수의 품격, 마음 / 시간이 멈춤

지켜봐 준다는 것은?  / 히죽히죽 곰돌이

왜 나는 소속사를 떠나는 연예인 소식이 궁금할까?

뇌 속 도지사와 여름 박쥐 / 아라비안나이트 인 더 택시

금연의 기록 1: 니코침팬지가 나타났다

금연의 기록 2: 챔픽스로 갈아타기


파트 3 가을

새벽 네 시의 말 / 질투, 시기, 뒷담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편하지 / 사용설명서와 사소설

변두리 주술사  /  하등동물령의 밤

꾀병은 마음의 감기 / 마음의 자  / 종이신을 숭배?


파트 4 겨울

입시의 신 / 아마겟돈이 끝난 후에

핑크빛 숲으로 / 꿈이 일이 되었습니다

뇌 탓이에요 / 어른의 역할

눈물샘 조물조물 /  학자의 된장국


파트 5 다시, 봄

고독 형태 / 골판지의 나라

빙의와 극장 / 미래에 희망이 있나

마음은 두 개가 필요 / 다음 마음 들어오다



목차는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다. 


작가의 세심한 표현, 구체적인 환경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불과 1년의 시간에 

이렇게 많은 일들과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에 

나 또한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책이 었다. 

이렇게 하나 하나 열거를 해보자면 

결국 사람의 이야기는 일맥상통함을 깨닫는다. 

누구나 어려움이 존재 한다. 

다만 각자 처해 있는 환경과 힘듦의 크고 작음이 

존재 할 뿐 어느 누구도 힘듦에 대해

자유 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뇌는 타인이다. 

이부분이 참 많이 와닿았다. 마음은 뇌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뇌의 영역에서 나의 육체의 일부이긴 하나 

뇌는 물질이기 때문에 내가 아니기도 하다는 표현이 

굉장히 인상 깊다. 뇌라는 것이 나의 것이기도 하지만

아니기도 하다는 점 나도 깊이 생각을 해봐야 겟다.


— 마무리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 작가의 글을 통해서 엿본 삶 또한 

나와 크게 다르지 않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임상심리사이고 교육학 박사 이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겪은 큰 변화의 갈등과 

힘듦은 나만 겪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환경을 적응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변화를 

도모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작가가 마지막으로 이런 표현을 한다. 

개인화된 세상, 마음이 사라진 시대에서


마음 하나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작은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 하나가 

더 필요하다고 말이다. 


이 말이 나에게도 크게 와닿았다. 


나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 하나 더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말이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고 

누군가의 작은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사람들은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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