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죽어서 참 다행이야
제넷 맥커디 지음, 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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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포장지가 벗겨진 자리에 남은 건 아동학대를 일삼은 이기적이고 형편없는 인간 데브라.
제넷이 학대 후유증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아름다워요. 읽는 저도 덩달아 용기를 얻는 기분. 그치만 번역본은 데브라의 언어가 많이 순화된 것 같아서 쬐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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