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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을 보는 아이 ㅣ 웅진책마을 132
조영아 지음, 두둥실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평점 :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보통 재미있는 책은 첫 문장부터 머리에 착 붙어서 어느새 저도 모르게 책을 읽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도깨비 불을 보는 아이"가 딱 그런 책이었어요. 분명히 어린이용 도서인데 첫 문장부터 착 붙는 느낌이 들면서 계속 책장이 넘어가더라고요.
줄글 중심의 어린이용 소설 책이기에 초등학교 3~4학년들 글밥 많은 책 읽히기 연습하기도 좋을 것 같고요~
삽화도 중간중간 있어서 줄글 읽다 지친 아이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사실 읽다보면 내용에 훅~ 빠져서 삽화가 눈에 잘 안들어오긴 합니다.
주인공이 독자들의 또래인 초등학생인 것에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타지적 요소인 도깨비불이 등장하면서 더욱 재미를 더한다지요.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생인 우리집 아이도 책이 제법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한권 뚝딱 하더군요.
그만큼 내용도 재미있고, 글도 술술 읽히기 때문에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은 재미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