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없는 코끼리?세상에 그런 코끼리가 있을까? 의문을 품는 아이들.면지를 살펴보니 어느 아기 코끼리의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액자들이 가득하다.어떤 사진에는 귀가 없는데 귀가 있기도 하다.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앞 면지와 아주 조금 달라진 뒷 면지의 그림.달라진 부분 찾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상상 이상의 이야기, 아름다운 색감, 개성 있는 그림체의 조화세상에 이런 일이! 귀가 없다니!알퐁소는 귀가 없이 태어난 코끼리예요.모두가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한채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알퐁소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아이들은 알퐁소 입장에서알퐁소의 가족 입장에서주변인 입장에서그 상황을 이해해본다.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계기가 된다.모두가 멋진 귀를 자랑할 때 알퐁소는 속상하고 슬픔에 빠진다.그러다 신비한 경험을 하게된다!예측불허 상상 세계 속 귀나무!!경이롭기까지 한 놀라운 전개!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동화 한편.영화배우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초등학생 딸 서우가쓰고, 그린 동화나라 속으로의 여행이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모험을 떠나듯이 주인공 소녀 서우와 토끼인형 토순이는 신나게 떠난다.검은 아이스크림 성의 감옥에 갖히게 되지만무섭거나 두려워 할수만은 없다.지혜와 용기를 동원하여 탈출하는 서우와 토순이!서우는 검은 악당의 사연을 듣고소중한 입체보석하트를 건넨다.악당이지만 나누고 베풀며 마음을 열어보는 장면에서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측 불가능한 아름다운 결말에서입체 보석 하트의 반짝임을 보면서 순수하지 못했던 마음이 빛을 찾게 되었다.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나눌 수 있는 그 마음이 전달된다.책 읽고나서 따뜻한 마음에 반짝이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악한 존재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는 맑고 순수한 동심에놀라운 감동을 느꼈다.동화책의 인세는 전액 기부가 된다고 한다.선한 나눔을 실천하는 예쁜 마음이 담긴 책.끝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하트 보석 동화를 써내려간꼬마작가 서우에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