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100명의 강력추천 도서라고 하여더 관심이 갔던 책이다.인터넷과 SNS의 발달, 그리고 비대면이 익숙한 시대라말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시대이다.그러나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학생들에게 말을 하며 살아간다.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있다.그래서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여본다.'말하기'에도 충분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막막할때가 많은데이 책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만화로 상황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쉽게 설명해준다.살아가면서 필요한 말하기 기술을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책.신조어나 은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친구, 직장 동료와의 대화 속에서 어려움이 있는 어른들,다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초등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라서4학년 된 아들이 최애로 뽑는 동화,2학년 된 아들이 미리 읽어두는 동화.큰바위섬 살고있는 갈매기 한 마리.물고기 먹는걸 즐기던 그 갈매기가사람들이 던져준 짭쪼름한 바삭바삭을 한 입 먹은 순간!!익살스러운 갈매기의 표정과다급하게 바삭바삭을 찾아 헤매는 모습.순리를 거스르는 모습이 풍자적으로 느껴지기도한다.이제 갈매기는 물고기가 먹고싶지 않다.좀 더 자극적이고 좀 더 편한 바삭바삭을 추구한다.갈매기의 변화된 모습 속 욕망이 어쩐지 서글프다.내 삶의 바삭바삭은 무엇이었을까.나는 바삭바삭을 아직도 찾고있는걸까.바삭바삭을 애타게 찾는것이 바람직한 일일까.그림책 한 권이 주는 생각의 힘.아직도 명쾌한 답은 찾지 못한채 다시 첫페이지를 펼쳐본다.
뉴욕타임즈 스페셜 어린이책 이슈 선정 책뉴욕의 그림책 작가 #브렌던웬젤그는 #고양이 한 마리의 시점을 따라가며세상을 바라본다.여러 모양과 여러 방향으로 가지각색인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세상.사람이 보는 세상과 고양이가 보는 세상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그 사이에서 시선을 옮기다보면드디어 펼쳐지는 멋진 세상!아!#고양이는다알아진짜 다 알고있구나!
프롤로그의 시작 부분부터몽둥이를 든 누군가가 흰 개를 쫓고상처투성이가 된 흰 개는 죽을 힘을 다해살기위해 도망가고 있다.빠르게 전개되면서도 사건, 상황, 동물의 심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한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흰 개 알렉스가 래오가 되기까지의 서사는현실적이면서도 희망을 주는 한편의 영화와도 같다.망고를 키우던 지후와 아빠 유경장이동물학대범을 잡기까지 초조한 과정.알렉스가 경찰견 레오긴 되어가는 과정.모든 이야기의 흐름이 쉴 틈을 주지 않는다.최근 #동물학대 그리고 #유기견 문제가심각하게 부각되어 있어서이 이야기가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누군가를 사랑으로 대할때서로 성장하고, 서로 행복하다는 것을절실하게 느끼면서우리는 모두가 함께일때더욱 빛이 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앞으로도 계속 #달려라경찰견래오 !!
한문철의블랙박스 영상에서여러 교통사고 사건들을 본적이 있다. 수많은 사고를 분석하여많은 사람들에게 교통법규 , 안전 등을현실적 조언과 함께 이야기 해주어서인기를 끌고있는 유튜버한문철 전직 검사이자 변호사님께서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내주셨다.논리적인 설명과설득력있는 화법으로듣는이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해주시는 분이라어린이교통안전 책 역시 믿을만하다.책 속의 캐릭터로 나오는한문철 탐정, 어린이 세명 (세모, 네모, 동구),말하는 개 초코가 교통 관련 사건을 해결해나간다.교통사고에 대하여 블랙박스 안경으로 보고재미있게 펼쳐내는 추리 #만화사건 방해자 vs 한문철 탐정어린이 교통 안전은 누가 책임져줄것인가!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교통안전 책이 이제야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