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건 아니다만, 며칠 동안 아니 단 하루에 있었던 일이 인생의 행로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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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사랑의 씁쓸한 단면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 ‘너’를 알고 싶어 시작되지만 결국 ‘나’를 알게 되는 것, 어쩌년 그게 사랑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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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
마르얀 사트라피 지음, 박언주 옮김 / 휴머니스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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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양심을 앗아가는 건 바로 두려움이란다.
우리를 비겁자로 만드는 것 또한 두려움이지

당연해! 두려움을 느끼면 분석이나 성찰의 개념을 상실하니까 공포는 우리를 마비시켰어 더욱이 공포는 늘 모든 독재와 폭압의 동기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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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꿈을 실현해줄 것으로 믿었던 공산주의는 이념일 뿐, 실제는 그저 인간의 또 다른 욕망과 모순이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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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람들의 함께하기란 그냥 패거리 짓기일 뿐이야. 사람들은 서로서로가 두려워서 서로에게로 도망치는 거지.
그럼 그 사람들은 어째서 두려워 하느냐?
인간은 자기 자신과 하나가 아닐 때만 두려움을 갖는 법이야 자기 자신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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