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주니어 대학 2
김찬호 지음, 이강훈 그림 / 비룡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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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는 이 책을 보고 응?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다보니 점점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내가 받은 책은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김찬호 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학문적인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문화인류학에 대해 나타낸 것이다. 다른 환경과 문화에 사는 사람을 자신의 기준이 아닌 그들의 기준과 입장에서 바라보면 더욱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편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문화란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 관습 등 사회의 구성원인 인간이 획득한 능력과 습관을 포괄하는 복합적 총체’ 라는 말처럼 이들은 서로의 연결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한 가지 일에도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지 조사를 통해 그들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는 것이 문화 인류학자들의 목표이다. 사람과 동물에게는 본성이 있고 사람 사이에서도 다양히 있다. 그들의 유전자나 환경에서 생긴 개성이 다 제각각 인 것이다. 이로 인해 결정되는 행동은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불이라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를 통해 많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반성하고 분석하고 바꾼다는 것이다. 언어(존재의 집)로 사람들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수많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세상을 발전시켜나가고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한다. 이 계기를 통해 문화의 넓고 깊은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의 삶 속에서의 문화 그리고 궁금점을 해소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과 소통에 대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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