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왕의 목욕 수건 그레이트 피플 27
김은의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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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에 대한 위인전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위인전은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죠.

위인의 일대기를 나열해놓는다거나 큰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세종대왕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그 이야기가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황학동에 가면 만물상이 있답니다.

요즘도 황학동엔 옛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황학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 함께 하실까요~

 

없는 게 없는 황학동만물시장~!

선우는 황학동 할아버지네 가게에서 생일선물을 고르겠다고 하는데요.

작은 상자 속 비단을 고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스카프인줄 알고 골랐지만 그것은 바로 세종 대왕의 목욕수건이었다는 것~!!

목욕을 할 때도 몸을 드러낼 수 없어 비단을 두르고 목욕했던 옛 왕들!!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측우기를 발명했다고 알려진 세종대왕의 또다른 이야기를 할아버지가 해주게 된답니다.

 

세종대왕의 이야기와 함께 한 쪽엔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는 독특한 형식이에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던 세종 대왕

그리고 백성들을 위한 마음이 극진했던 왕이었답니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이야기나 주변에 있던 신하들의 이야기도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왕의 일상!!

세종 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조금 더 세종 대왕에 대해 그리고 우리나라의 왕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루시입니다.

 

​진정으로 백성을 사랑했지만 한편으로는 몸이 너무 약했던 세종 대왕

그를 본받아야겠다는 이야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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