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로 일러스트 그리기 처음 시작하는 일러스트 2
크리스토퍼 하트 지음, 이진표 옮김 / 작은우주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그림을 못그리는 것보다는 잘 그리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뚝딱 그리는 사람은 정말 드물죠.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한 어떤 것을 그리려고 많이 노력해요.

가끔은 정말 추상화가 되어버리기도 하지만 그 한 장마저 자기에겐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랍니다.

 

아이들의 그림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려달라고 이것저것 요구하는 아이가 있는 부모이거나

좀 더 쉽게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만한 책이네요.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도형이 바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아닐까 싶어요.

이것을 기본으로 아주 많은 것들을 그릴 수 있답니다.

 

루시는 책을 발견하자마자 일단 좀 보겠다고 해요.

어떤 그림들이 들어있는지 어떻게 설명되어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네요.

그림은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것에서부터 조금 난이도가 있는 것들도 있어요.

한 가지만 보자면 고릴라입니다.

고릴라는 동그라미 두 개를 기본으로 그려나갈 수 있군요. 

루시 처음 그릴 땐 색마저 책과 똑같이 해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점점 자신의 색을 찾고

그림에 뭔가를 추가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하나하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즐기는 태도가 이뻐요.

한동안 자리에 앉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어떤 걸 먼저 그리나 엄청 고민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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