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1 - 점프하고, 구르고, 변신하는 캐릭터 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1
나카무라 하루키 지음, 이정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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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이 있고 장난감을 만드는 책들은 기존에도 많이 있었는데요.
뜯어 만들 수 있는 책들이
만들 때는 참 좋은데 만들고 나면 아이들의 관심이 참 짧은 시간에만 머물러 있어
추후 처리하기가 참 애매했어요.
그런데 이 움직이는 페이퍼토이는 장난감처럼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이런 식의 페이퍼토이는 처음이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신났습니다. ㅋㅋ

 만드는 과정은 그림으로도 안내되어 있지만
동영상이 제공(qr코드)되어 그림만으로 힘든 아이들은 동영상을 보고 참고하면 됩니다.

모두 9개의 페이퍼토이가 들어있어요.
엄마 욕심에 더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ㅋㅋㅋㅋㅋ
저희는 3명이니까...일단 계획으로는 3개씩 나눕니다;;

하나하나의 만드는 방법이 있구요.
설명이 어렵진 않은데 조금 어린 아이들이라면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동영상 이용하면 되구요.

기본 준비물 : 가위, 목공풀, 자, 송곳, 이쑤시개

도안은 잘 오린 다음 접는 선을 미리 표시를 해둡니다.
자를 이용해 접는 선을 송곳으로 한 번 눌러주는데요. 너무 세게 누르지 않아도 되요.
세게 누르니까 나중에 찢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목공풀은 그냥 바로 짜서 사용하면 양이 많이 나오고 균등하게 발라지지 않으므로
책에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조금씩 짜서 이쑤시개로 펴바르듯이 바르는 게 좋습니다.
도안을 오리고 남은 종이에 풀을 짠 뒤 이용했어요.
풀이 굳는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조금씩 짜서 사용하는 걸 권해드려요.

생각보다 더 정교하고 완성품은 더 좋습니다.

점프를 하거나 나눠지거나

아이들 역할놀이하기에도 참 좋구요.

만족스러워요.

가족 모두 만족스러운 건 참 드문데 다섯식구 모두 너무 좋아한답니다.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들어보고 즐길 수 있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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