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적인 부분이 꽤나 있긴한데 그래도 재밌었음. 백합동화같은 느낌. 카일라랑 알레나가 힘들게 이어진 사랑인 만큼 좀 더 꽁냥거리는걸 보고싶어요ㅠㅠㅠ 500년 잠들어있다 일어난 카일라가 알레나랑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