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씩 시간 내서 보느라 이제 1권 다 읽음.연재 때 다 봤던 내용인데 다시보니 너무 재밌다.중간중간 위트있는 대사들이 나오는데 이런 요소들이 피폐물인데도 불구하고 재밌고 낙친자들을 만드는데 한 몫 하지않았나 싶다. 1권 마지막 부분이 상당히 빡치는 장면이 나와 자기 전 멘탈에 살짝 스크래치가 생겼음. 내일부턴 식혜 몇 캔 들이키면서 다음 권을 읽을 예정인데 분명 나 같은 사람 있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