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GL] 한탕 (총4권/완결)
눈을세모나게 지음 / 아마빌레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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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세모나게 작가님의 열의의 감옥, 목요일 클럽에 이어 한탕을 읽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작가님의 문체와 잘 안맞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글을 읽는 게 너무 간만이라 그런지 아주 재밌게 읽진 못했다.

시점이 자주 바뀌는데 딱 바뀌는 순간에 알려면 굉장히 집중해서 봐야한다. 소재도 좋았고 배경이나 자세한 설정들,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랑방식이 눈에 띈다. 굉장히 잘 쓴 소설이라는건 알겠는데.. 아마 시간 날 때 한번더 읽어봐야겠다.

너무 본격적인 조선시대 배경 소설이라 그런가 어려운 용어도 꽤나 있었고,, (이건 내지식부족일듯.)

무엇보다도 사건이 좀 진행되고 긴장이 될만하면 밥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한두페이지 넘기면 어느샌가 또 먹고 자는 씬이 나와 약간 몰입하기 힘들었다. 다른소설들은 그 빈도가 매우 적거나 한두줄로 넘어가 섭섭하고 부족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소설은 너무 넘치는게 아닌가 싶다. 등장인물들이 막 감정이 끓어올라있고 절절한 건 알겠는데 너무 자주 그러니까 오히려 흥미가 피식 식어버리는 느낌.

자주나오는 씬때문에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엄청난 에너자이저군 이딴 생각만 들고.. 아무튼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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