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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화학 필독서 30 - 기초개념부터 심화응용까지 화학자가 직접 고른 화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ㅣ 필독서 시리즈 27
윤정인 지음 / 센시오 / 2025년 5월
평점 :
*** 리뷰어스 클럽 소개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화학 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을 길잡이
같은 책이다.
의대나 자연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필수인 화학!
' 화학을 공부하려는 학생이 참고할만한 책이 무엇이 있을까?'
화학을 처음 공부하면서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냥 화학식을 외우기 보다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도 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던
과학 수업이었다.
다행히 예쁜 화학샘을 만나 즐겁고 재미있게 화학식도 구했지만, 행운에 의존하기엔 화학은
만만하지 않다.
특히, 의대나 약대 자연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꼭 필수로 배워야 하고, 대학 가서도 배워야 하는
과목이다.
우리가 아파서 먹는 약들이 결국 화학식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화학은 분야가 많아서 뭘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너무 막연할 때가 많다.
이 책은 화학을 처음 시작할 때 쉬운 화학책을 소개하고 내용과 활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화학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재미있게 설명한 책 ' 열두살 궁그미를 위한 화학 '을 소개하고,
초보자가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설명해 준다. 아! 이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겠다.

요즘 밤을 밝혀주는 발광바이오드에 관해 쉽고 자세히 설명한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
읽어보면 재미있는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내용 설명과 활용법이 좋다.
책을 읽다 보면 미술도 화학하고 관련이 있었나!
미켈란젤로의 그림에 들어간 파란색 안료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다. <최후의 심판>에서 예쁜 치마가 다른 색이었다면 그의 그림은 지금 같이 완벽한 그림이 되었을까? 청금석으로 부터 얻은 울트라마린이라는 안료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신비한 색 이야기. 이 책도 읽어봐야지.

수 많은 실패 속에서 우연히 발견해 인류를 구한 페니실린처럼, 우연한 발견과 실패 속에서 화학의
발전을 이끌어 낸 연금술사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린 책 소개도 재미있다.

화학을 공부는 해야겠고, 좀 더 재밌게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면 이 책을 보면서
화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들을 찾아 본다면 화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읽고 싶은 화학책이 많아졌다.
하나씩 읽으며, 화학을 재미있게 공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