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고도민과 마법의 꿀
홍종의 지음, 유경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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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부터가
난 재미있는 책이야 읽어봐~~
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표지에서는 겁쟁이같이 느껴지지 않고
위풍당당한 꿀벌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떤 반전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책을 읽었다

등장인물도 쾌활하게 그린 책
(유경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주인공인 도민이와 도민이 친구 은결이도 보이고
도봉이 친구 시봉이도 야물딱지게 보이고 ^^

도민이가 할머니가 주신 천연벌꿀을 먹고
도봉꿀벌이 되어서 벌꿀과 같이 온 시봉꿀벌과 벌이는
스팩타클한 하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모험이야기 ^^

학교에 학원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무엇으로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아이들도 마멉의 꿀을 먹고 변한다면
어떤일을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고 말이다
일반적인 가족사랑 이야기가 아닌
거기에 모험을 덧붙인 내용이라 쉽게 책이 넘어갔다

이번 방학에는  ^^
난 마멉의 꿀을 먹고 뭐로 변할까? ㅎㅎ
집에 있는 벌꿀 한수저 먹고 상상의 세계에 푹 빠져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

교과연계
1-1 여름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상상의 날개를 펴요
3-1 과학 동물의 한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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