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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술사 쏘리와 수의 비밀 동물술사 쏘리 1
유현산 지음, 송진욱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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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술사 쏘리의 신나는 모험이 주된 내용인 판타지물 ^^

제목에 뜬금없이 수의 비밀이라고  나와있어서

앗!! 수학이다 하고 급좌절한 친구들이 있다면 노노~~~~ 너무 섣부른 판단이였단걸 후회할듯 ^^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쏘리의 능력도 부럽고 신기했지만

사건의 의뢰인이 동물인것도 그 사건을 풀어나가기 위해 수의 비밀을 파헤치는 쏘리와 그의 친구들도 너무 신기했다

한 쳅터 한 쳅터를 넘길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수학문제를 푸는 쏘리와 친구들...

우리가 수학이라고 하면 연산처럼 지겨운 문제풀이가 생각나서 지루할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문제 자체도 기발하지만 문제를 풀때도

나도 모르게 무릎을 치며 아하~~~!!!! 하고 탄성도 지르고  ^^

피보나치 수열이라던지 이집트의 수들 또 측정이나 속력등 초등생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학사까지 재미있게 표현하니 너무 신나게 읽었다

연산이 아닌 창의적인 생각으로 이생각 저생각을 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모으니

나도 어느샌가 쏘리의 친구가 되 있었다

그리고 끝까지 문제해결을 위해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었다

여러분들도 쏘리의 친구가 되어서 동물들의 사건을 해결해주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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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고도민과 마법의 꿀
홍종의 지음, 유경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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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부터가
난 재미있는 책이야 읽어봐~~
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표지에서는 겁쟁이같이 느껴지지 않고
위풍당당한 꿀벌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떤 반전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책을 읽었다

등장인물도 쾌활하게 그린 책
(유경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주인공인 도민이와 도민이 친구 은결이도 보이고
도봉이 친구 시봉이도 야물딱지게 보이고 ^^

도민이가 할머니가 주신 천연벌꿀을 먹고
도봉꿀벌이 되어서 벌꿀과 같이 온 시봉꿀벌과 벌이는
스팩타클한 하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모험이야기 ^^

학교에 학원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무엇으로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아이들도 마멉의 꿀을 먹고 변한다면
어떤일을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고 말이다
일반적인 가족사랑 이야기가 아닌
거기에 모험을 덧붙인 내용이라 쉽게 책이 넘어갔다

이번 방학에는  ^^
난 마멉의 꿀을 먹고 뭐로 변할까? ㅎㅎ
집에 있는 벌꿀 한수저 먹고 상상의 세계에 푹 빠져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

교과연계
1-1 여름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상상의 날개를 펴요
3-1 과학 동물의 한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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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 - 애니메이션 그림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각본.감독, 안혜은 옮김, 메리 스튜어트 원작, 사카구치 리코 각본 / 온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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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찬 소녀가 주인공임을 암시하는 표지 ^^
야무지게 생긴 당찬 아이가 메리인가 했다
그럼 저 책은 뭘까!? 가 궁금해서
바로 책을 펼쳐보았다 ^^

책 자체가 영상을 보는듯한 그림이 많이 있고
크기도 커서 부담없이 쭉쭉 읽어 넘어갔다

할머니집에 놀러온 메리가
우연한 기회에 발견한
보라빛깔의 야간비행 꽃

보라색 하면 좀 영롱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데
야간비행 꽃도 우리를 마법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그런 꽃이였다

메리와 티브
그리고 고양이 두마리와 신비한 하늘섬에 있는
마법학교인 구름섬의 학교

그곳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그림이 크고 또 많기에
꼭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번 잡고 손에서 못 놓을만큼 흡입력을 가진
메리와 마녀의 꽃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영화로 다시 한번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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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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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토토!?
일본작가 책인가 했는데 역시나 토토 ^^

일반적으로 볼때엔
약간은 특이한 우리의 토토

작가적 배경은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세계2차대전 끝무렵의 일본...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그로인해 일본은 전쟁에서 지고
또 우리나라는 해방을 맞이하는 그 시대...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전쟁의 심각성이나 위험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전쟁중에서도 아이들은 천진난만했고
어른들은 혼란속에서도 아이들을 지켜주려하고
주인공 토토와 그의 친구들을 통해서 본 세상
따뜻한 교장선생님의 말씀
모두 똑같지는 않단다.. ..

요즘엔 남들과 조금만 달라도
불안하고 뒤쳐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항상 남들과 같은지 비교하는데
이 책에선 기다려주고 인정해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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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돌개바람 39
정승희 지음, 김미경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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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봤을때는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괴물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무슨 공상만화 아니면 그냥 명랑동화?!


하지만 책을 읽어보고 나서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올랐다


아버지는 폐가 안좋아서 투병 중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큰아이를 좋아하셨는데

그때 아이는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기였으니

할아버지가 아픈지 어떤지도 모르고 엄마따라 병원을 따라 다녔다.

누워계신 할아버지에게

"할부지 아푸지마" 하면 링겔맞는 손등을 어루만지고

얼굴을 쓰담으면

희미한 미소를 지었던 아버지...

둘만의 교류가 있었겠지!?


여기에 나오는 동호도 의식불명의 할아버지가 발가락을 움직이는 걸 보고

일어날 수 있으리라 믿었다

하얗게 눈 내리던 겨울 날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을 해야했던 동호...

실거미에게 할아버지가 나를 기다려줬음 하는 마음을 이야기한 동호....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 무거워진 동화...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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