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수도회를 개혁한다더니, 그래 어른도 몰래 감쪽같이 일 을 꾸미는 게 개혁자가 할 노릇인가?", "우리 수도회가 헐어서 못 쓰겠다면 무엇 때문에 27년이나 살아왔나?", "침묵이니 금입제니 하지마는 우리만 깨뜨렸나? 개혁사업한답시고 들며 나며하던 사람은 누구인데!", "그래, 돈 한푼 없이 수도원을 세운다.
니 수녀들을 모두 굶겨 죽일 작정인가?", "아무튼 수녀 하나 때 문에 온 고을이 떠들썩하고 수도원의 명예를 여지없이 떨어뜨렸으니, 벌을 받아도 금고형 감이야, 금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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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을 외치는 사람이 당하는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