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책의 무게만큼 늘어난 인생의 무게. 생각하면 아득하지만 알라딘과 책이 있어 그만큼의 행복감도 느껴봤으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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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으니 새로운 느낌. 포노그래프였던 시절부터 이용해온 알라딘인데 그 역사를 같이 해온 기분이랄까. 책이든 디비디든 음반이든 왠지 여기서 먼저 찾아보는 습관도 있는 것 같고. 어쩌면 미련한 소비습관, 내지는 쓸데없는 충성도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치만 내게 가장 편하고 익숙한 터인데 굳이 바꿀 이유를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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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던 차에 미미여사의 신간이 똭! 사랑하는 동생에게 졸라 이 책을 내 손에 얻고 난 후 3일 동안을 흑백의 방에 갇혀 행복하게 살다 나왔다. 전작들에 비해 주인공 아가씨의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해지고 밝아진 것 같아 읽는 내내 안도??감이 차올랐다. 쉽게 믿기 힘들지만 있을 법도 한 이야기들을 미미여사의 따순 필체로 읽어내려간 3일은 2018년 나의 봄을 어찌나 화창하게 만들어 주었던지....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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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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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선생님과 권정생 선생님 사이에 오가는 애정과 감성이 투박하면서도 이를 데 없이 진지해서 그들 사이에 조심스럽게 끼어들고 싶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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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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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수록 이분들의 따뜻함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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