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모드의 계절 (리뉴얼판)

모드의 계절 (리뉴얼판)
랜스 울러버 지음,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김, 밥 브룩스 사진 / 남해의봄날 / 2022년 1월

그림 너무 좋다. 그녀의 삶이 행복했을지 그렇지 않았을런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 그림들을 보면 모드여사는 행복이란 것을 큰 데서 찾진 않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고맙다.

[100자평] 메소포타미아의 살인

메소포타미아의 살인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ㅣ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2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크리스티 여사의 포와로 탐정과 고대 유적 배경의 살인 사건을 좋아한다. 이집트 나일강,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포와로 아저씨의 여행에 꼽사리라도 끼어다니며 그의 활약상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다.

[100자평] 라스트 레터

라스트 레터
이와이 슌지 지음, 문승준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7월

사놓고 섣불리 읽지 못했던 책이다. 내 인생영화 ‘러브 레터‘ 탓이었을까. 망설이고 망설이다 읽었는데 다행히! 좋았다. 좀 안타깝긴 하지만 예상외의 발랄함도 있고. 조만간 다시 한 번 읽어봐야지.

[100자평] 구름속의 죽음

구름속의 죽음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ㅣ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3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포와로 컬렉션. 파파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재미는 기본인데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번역하신 박슬라님의 유머감각이 나랑 맞는 것 같아서 더 재미나게 읽은 느낌이다.

[100자평]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ㅣ 초승달문고 48
김리리 지음, 김소라 그림 / 문학동네 / 2022년 2월

일단. 너무 귀엽다. 하얗고 몽글몽글하고 따뜻하다. 하얀 눈을 소복소복 밟으며 조용히 찾아온 포근포근한 손님이라니~사실 처음엔 궁금한만큼 약간 으스스한 기분도 들었지만 분위기가 그럴 분위기는 절대 아닌지라 안심하고 읽어보았다. 그랬더니 따뜻!!!^^